13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사대상 전 사업의 목표를 달성해 지난해 대비 5.5점 상승한 92.1점을 획득해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다.
국립생태원은 연간회원제 운영, 관람객 스트레스 지수 개선 등 획기적인 신규 전시서비스 도입과 학생·전문·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4대 핵심가치인 생태중심, 상생협력, 국민공감, 자율혁신을 기반으로 경영진과 전 직원이 기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전시·교육, 연구 선도 기관으로서 고객이 평가해주신 만족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한 단계 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