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정책특보단과 연예인이 함께 ‘이순신 축제’ 알린다

기사승인 2023. 04.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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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정책특보단 위촉식
박경귀 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해 아산시 정책특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대표 홍보요원으로 시 정책특보단이 팔을 걷어 부쳤다.

18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은 '자기야'의 박주희 씨, '미스터트롯' 최정훈 씨와 함께 21일 도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천안종합터미널 일원에서 '초대합니다~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캠페인을 펼친다.

이순신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홍보 행사는 정책 특별보좌관들의 자발적인 구상과 기획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세계적 한복디자이너인 목은정 K-컬쳐 분야 특보와의 인연으로 '자기야'의 가수 박주희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최정훈이 홍보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두 가수는 "성웅 이순신의 정신을 기리는 '아산의 12척 배 중 하나'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박주희 씨는 "제57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축하공연 무대를 함께 했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이기에 기대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최정훈 씨는 "부친 고향이 세종이고 증조부 증조모 등 묘소도 세종에 있어 명절 때마다 자주 지나치다 보니 아산이 친근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단 간사 김기창 복지분야 특보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아산을 대표하는 홍보요원으로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관 주도가 아닌 특보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는데 이번 캠페인의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특보단에 감사의 뜻과 함께 홍보캠페인 동참 의사를 전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국내 최대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등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콘텐츠들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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