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무인민원발급기 14대 설치 운영

기사승인 2023. 04.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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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이 비대면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창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든 읍·면사무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23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달에 대치면사무소와 목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씩을 신규 설치해 군청 포함 14대가 됐다.

대치·목면 주민들은 이전에 민원인들이 군청 또는 다른 읍·면사무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차량, 농촌, 지방세, 건강보험 서류 등 82종의 서류를 발급하고 있으며 증명서 대부분을 무료나 반값에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 납부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로 늘려 주민 편의를 높였다.

이광열 군 민원봉사실장은 "전 행정기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농번기 농업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야간 시간 활용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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