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드론항공고와 드론 산업 발전 ‘맞손’

기사승인 2023. 06. 08. 10: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8일 (홍성군-충남드론항공고,
이용록 홍성군수(왼쪽)와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장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군
홍성군이 7일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와 지역 드론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장, 학생대표 이서연 학생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 드론 교육 협력 △충남드론항공고 학생의 지역 안착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기회 제공 △드론 활용 정책사업 발굴과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등 드론 이용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활용 등으로 드론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시대 상황과 드론 방제·방역, 안전 점검 등 드론 교육에 대한 군민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민원지적과, 환경과, 산림녹지과, 홍보 전산 담당관 등에서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방제와 재난재해 예방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행정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광천읍 소재)는 충남도 유일의 드론 특성화 고등학교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충남드론항공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협약을 통해 드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드론 인재를 양성하여 홍성군이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