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10개 마을 선정..3년간 총 59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3. 06.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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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사북면 지촌1리, 원주시 부론면 정산1리, 홍천, 횡성, 영월, 정선, 철원, 화천, 양양 현남면등 선정
시행 첫해, 마을별 3억 3천만 원(총사업비 33억 원) 지원
양양 현남면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10개 마을 중 한 곳 '양양군 현남면'/제공=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 대상자 10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 지역은 춘천시 사북면 지촌1리, 원주시 부론면 정산1리,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1리,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 횡성군 둔내면 삽교3리,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1리, 정선군 북평면 남평1리, 철원군 갈말읍 내대2리,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양양군 현남면이다.

도는 이곳에 개소당 5억 90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시행 첫해는 마을별 3억 3000만 원(총사업비 33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마을별 예비계획서를 기준으로 전문가 현장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성과,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마을개발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새농어촌 건설운동(1999~2015년)',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2016~2022년)'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공동사업 추진으로 지역자원 및 공동체 육성 등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농촌사회 기반붕괴(농촌인구 지속 감소 및 고령화), 중요재산 노후화, 유휴시설 증가 등 사업추진에 한계 상황을 맞기도 했다.

김진휘 도 농정국장은 "새로운 형태의 강원도형 농촌개발사업 추진으로 선정된 10개 마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젊은 청년 및 농촌지역의 연계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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