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이통장연합회, 이·통장 화합의 마당 ‘한마음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3. 11. 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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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대회'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3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 행사장 모습. /아산시
충남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3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이통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과 김희영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이·통장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 △개회식 △축사 및 시상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이·통장 17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 발전과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17개 읍면동, 582명의 이·통장 여러분들"이라며 "모래알을 콘크리트처럼 뭉칠 수 있도록 지역의 리더로서 연결망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마을 주민들을 대변하면서 읍면동 행정과 주민들을 연결해 주면서 시정이 닿지 않은 구석구석까지 메워주고 있다"면서 "이·통장 여러분들의 역할을 생각해서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영섭 연합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행정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자리였다"며, "이·통장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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