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체전 조정 경기, 김해 대동면서 열린다

기사승인 2024. 03.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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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육회와 면민들 노력 끝에 확정
조정경기장
오는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 조정 경기가 열리는 대동생태체육공원 위치도./ 김해시
대동
전국체육대회 조정 종목 유치를 희망하는 대동면 체육회가 지난 1월 '2024년 전국체전 조정경기 대동면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해시
오는 10월 김해시 등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조정 경기가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남도체육회에서 전국체전 조정 경기장을 당초 예정이던 충주 탄금호 경기장에서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통보해 왔다.

서동신 김해시 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써 조정경기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그 동안 조정경기장 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주신 대동 면민들의 염원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전국체전에서 금메달만 40개가 걸려있는 조정 종목은 경남지역에 마땅한 대회장이 없어 대회장 확정이 미뤄졌다.

서낙동강을 접하고 있어 조정 경기가 가능한 대동면 지역 체육회와 면민들이 대회 유치를 희망했고, 자생단체 등과 연계해 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유치전을 펼친 끝에 경기장으로 확정됐다.

이곳에서 조정 경기가 열리게 되면 1500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동생태공원 경기장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체육회와 종목 단체는 임시시설물 설치 등을 위한 합동조사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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