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가정 딸기체험행사 진행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봄맞이 행사 마련

안동시 임하면 그로우베리에서 어린이들이 딸기체험을 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 3회씩 6회에 걸쳐 4~7세 영유아를 둔 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딸기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임하면 '그로우베리'에서 이달 초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가구를 선정해 봄기운이 가득한 주말,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영유아들에게 달콤한 딸기체험과 함께 부모의 사랑으로 충만한 봄맞이 행사로 마련했다.

또 딸기체험뿐만 아니라 키즈카페에서 부모와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며 딸기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통해 집에서 식물관찰학습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통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유아가 좋은 환경에서 부모와 교사의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진영 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가정양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가정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