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개선·확대…40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4. 03.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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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완공 목표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개선 및 확대 추진2
19일 울주군 이화홀에서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개선 및 시장확대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시설을 개선·확대 한다.

울주근은 19일 울주군수·군의원, 시장상인회 등 10여명이 참석해 군청 이화홀에서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개선 및 시장확대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달 입찰을 통해 설계용역업체를 선정,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 개선 공사로는 시장 서측 장옥 8개동을 철거 및 증축하고, 아케이드 1개소를 신설기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LED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광장과 옛 시유지 주차장을 정비하고 일부 점포 이전 증축, 광장 이전 설치 등을 진행한다.

군은 설계용역 기간에 시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남창옹기종기시장이 더욱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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