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내달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기사승인 2024. 03.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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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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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이 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에 나섰다.

거창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공모 제안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 전략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군 홈페이지(누리집) '군민참여-군민제안-일반제안'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돼 공모에 선정된 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의 거창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6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제안되어 지정 기부사업과 기금사업에 접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억 6700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올해 기금사업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꽃피우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1억 원과 거창한 우리동네 공부방 운영에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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