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극소수 악성민원 단호히 대처하라”

기사승인 2024. 03.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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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
군포시청민원담당직원간담회
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친절공무원과 간담회'에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8일 '친절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극소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서비스 향상 위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다.

간담회는 지난 3개월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 편의를 위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하되 극소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라"는 주문과 함께 "정당한 행정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질테니 당당하게 업무를 추진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원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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