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후보“한국전통주진흥원 설립, 미래먹거리로”

기사승인 2024. 03.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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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사진_김형동 (1)
김형동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후보는 29일 제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한국전통주진흥원 설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고유 전통문화이자 미래먹거리 중 하나인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국전통주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전통주인 안동소주 또한 급격한 성장 추세에 있다.

이러한 성장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통주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안동에 '한국전통주진흥원(가칭)'을 신설해 전통주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전통주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만일 전통주진흥원이 설립된다면 현재 분산된 주류산업 관리를 통합·조정해 통합지원체계 마련 및 행정지원 업무 수행됨에 따라 전통주 산업에 대한 원클릭 지원서비스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통주 관련 연구개발 및 교육·자격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영세 전통주 업체들의 경영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동 후보는 "안동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주 산업의 메카인 만큼 한국전통주진흥원 설립의 최적지"라며 "국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전통주진흥원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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