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들어선 캔디 공장 생산 본격화… 일자리 창출

기사승인 2024. 03. 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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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제과(주) 공장 준공
지역 경제 활성
0331 한양제과(주)
한양제과(주)가 안동시 풍산읍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 캔디 공장이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

안동시는 29일 한양제과(주)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 이중락 한양제과(주) 대표, 안동시의원과 각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양제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과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또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공장신축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캔디류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이중락 한양제과㈜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고향인 안동에 새마음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의지며 한양제과는 국내산 뿌리 열매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해 특색있는 원료로 K-CANDY라는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한양제과라는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장 준공식을 통해 우리 안동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나는 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특히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기업과 주민이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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