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코레일유통 호남·익산시 협약…5월 판매 개시
|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단체사진 | 0 | 식품진흥원은 지난 4일 코레일유통호남본부,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식품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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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익산역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빠르면 5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역은 호남·전라·장항선이 만나는 호남 교통의 요충지로 연간 이용객 수가 약 625만명에 달한다
식품진흥원은 이같은 기회를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코레일유통호남본부,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골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 △입주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 △상호 간 업무 협력 등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건강기능식품 △육가공 △소스 △HMR 등 120여개 식품기업들이 입주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코레일유통호남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허전 익산 부시장, 윤병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인 코레일유통이 역 내에 운영 중인 편의점, 카페 등 상업시설을 활용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제품 홍보도 가능해졌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역을 찾는 소비자들은 빠르면 5월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입주기업들의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이 익산역을 통해 판매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