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생산제품, 익산역서 만나요”

기사승인 2024. 04. 05. 15: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식품진흥원·코레일유통 호남·익산시 협약…5월 판매 개시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단체사진
식품진흥원은 지난 4일 코레일유통호남본부,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식품진흥원.
앞으로 익산역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빠르면 5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역은 호남·전라·장항선이 만나는 호남 교통의 요충지로 연간 이용객 수가 약 625만명에 달한다

식품진흥원은 이같은 기회를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코레일유통호남본부,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골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 △입주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 △상호 간 업무 협력 등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건강기능식품 △육가공 △소스 △HMR 등 120여개 식품기업들이 입주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코레일유통호남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허전 익산 부시장, 윤병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인 코레일유통이 역 내에 운영 중인 편의점, 카페 등 상업시설을 활용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제품 홍보도 가능해졌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역을 찾는 소비자들은 빠르면 5월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입주기업들의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이 익산역을 통해 판매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