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박차

기사승인 2024. 04.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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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8개 기관으로 협의회 구성
창업기업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등 종합적인 지원
창업기업 협의회 출범
구미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권병건 기자
경북 구미시가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지난 지난달 4일 결성됐다.

구미시는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 방향 검토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가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모듈 기술 소개와 함께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 CES 컨설팅, 투자유치, R&D 인재 공급을,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 한다. 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기관들이 효율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서 육성, 성장까지 공백없는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가치가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은 기업투자과 또는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요건 검토 후 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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