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빅데이터로 위기가구 발굴, 복지부 장관상

기사승인 2024. 04. 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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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예산군
예산군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있다./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지난 겨울 873건의 위기가구를 발견했다. 군은 이들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군은 이같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집중발굴 지원기간 동안(2023년 11월~2024년 3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했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7억9300만원을 모금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동안 △발굴 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3곳을 선정했다. 충남에서는 예산군과 서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예산군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을 확대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등 민간 자원의 다각적 연계와 민관 협력을 통한 인전안전망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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