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직무수행 ‘최고’…21개월 연속 1위

기사승인 2024. 04. 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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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10위권 진입 못해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21개월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2024년 3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영록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월 조사 결과 68.8% 대비 1.3%p 하락했다.

김영록 지사에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가 66.2%로 2위를 기록했다. 3위 이철우 경북지사(64.0%), 4위 김동연 경기지사(59.1%), 5위 홍준표 대구시장(55.9%) 등이다.

리얼미터는 10위권 이내만 발표하고 있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조사에서도 1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2월26~29일과 3월28~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2~3월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 응답률은 2.6%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70%대 4회, 60%대 16회 등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월엔 72.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때에도 같은 기관의 43회에 걸친 조사에서 30회나 선두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남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63.0%로 지난달(69.0%) 1위에서 4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광주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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