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제22대 총선 공약 이행 박차…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면담 진행

기사승인 2024. 04. 22. 17: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상주 스마트팜을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지정 건의
문경 농기센터 과수꽃가루은행 방문해 사과수분 작업 점검
KakaoTalk_20240421_151712128_11
임이자 의원은 송미령 농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역현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송미령 장관, 임이자 의원)/임이자의원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시)이 2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송 장관에게 현재 상주 사벌국면 일원에 조성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을 건의했다.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지정은 임 의원의 '대한민국의 농업수도 상주'를 위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향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상주의 스마트농업 및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대폭 확산시킬 수 있어 상주가 경북 농업수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를 마친 후 임 의원은 송 장관과 문경 농기센터 과수꽃가루 은행을 찾아 생육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상북도 일원이 사과 꽃 만개기(꽃이 활짝 핌)를 맞음에 따라 과수 꽃가루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수분(授粉) 작업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개화기 저온으로 수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바 있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임이자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장관과 담당국장에 상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이상기온 시대 문경 사과 등 농작물 재배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도 여러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정 현안을 선제적 해결해 상주·문경이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