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디어아트센터, 기본설계 완료…사업비 30억원

기사승인 2024. 04. 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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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센터 1층 리모델링
미디어 체험·교육공간으로 조성
경기 김포시 최초 미디어 거점센터인 김포미디어아트센터의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김포시는 최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제작 및 설치 용역의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조성 사업은 김포시 운양동에 소재한 김포아트센터 1층을 트렌디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 교육 및 제작, 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총 사업비 30억원(도 15억원, 시 15억원)으로 추진돼 올해 1월 제작·설치 용역에 착수했다.

조성되는 공간은 크게 세 공간으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과,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는 영상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로 구성되는 미디어 체험·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아트센터임에도 다소 밋밋했던 로비와 복도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해 미디어월과 미디어포토존, 갤러리가 있는 시민문화 향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박영상 시 교육문화국장은 "미디어는 이미 하나의 수단을 넘어 사회 전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매개인 만큼 연령과 지역간 미디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미디어 거점센터 조성이 그만큼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센터 조성과 면밀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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