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소멸대응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 합천’ 만들기 주력

기사승인 2024. 04.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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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력 쇠퇴 극복·맞춤형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240422 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왼쪽)가 22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22일 군청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이선기 부군수, 국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투자계획은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 합천'을 만들기 위해 합천특화자원 기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미래희망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 4대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보완하고 남은 기간동안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합천만의 특화된 계획수립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239억원을 확보해 수제형 로컬푸드 청년창업 육성,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산지이음프로젝트 사업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의 인구감소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의 인구문제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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