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공단지 기업에 물류비 쏜다

기사승인 2024. 04.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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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산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추진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은 지역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한다.

기업에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수리비 등 최소 300만원 부터 최대 7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심사 등급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농공단지 활성화와 기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상시근로자의 군 전입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23일 예산군에 따르면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공고일 기준 12개월 전 지역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해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군은 5월 1일부터 20일간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군청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023년에 농공단지 입주기업 16개사에 처음으로 물류비 지원을 시작한 이후 국내외 경제위기 등으로 농공단지 제조업체 물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많은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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