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하면 ‘산양삼’, 6년 연속 대외 인정

기사승인 2024. 04. 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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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품브랜드 부문 6년 연속 선정
함양 산양삼 ‘202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수상
경남 함양군은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 P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함양군
경남 함양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 브랜드가 6년 연속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4일 함양군에 따르면 전날 군은 서울 P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군은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쳐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다년간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함양 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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