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30여명 오는 20일까지 모집

기사승인 2024. 05. 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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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타악인회 무료교육 실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청송군에서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오는 20일까지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한다.

2일 청송군에 따르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와 지역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경북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공모에 선정되어 군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는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등 관·현·타악기를 중심으로 무료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상주단체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연주 등 성과발표도 갖는다.

또 경북타악인회는 올 한해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하며 퍼블릭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군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창작공연과 우수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맘껏 재능을 펼쳐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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