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구축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4. 05. 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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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으로 150억원 확보
생산기반의 에그태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칠곡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구축사업 선정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칠곡군은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인기기 기술 지원센터와 실증테스트장 구축을 포함해 농업용 센싱·분석 지원, 무인화 검증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실용화와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이 포함된다.

군은 지난해 선정된 국가 공모사업인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연계를 통해 첨단농기계 기술개발과 실증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330억(국비 150, 도비 50, 군비 130)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칠곡군과 경북도는 사업 구상단계부터 계획수립까지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과 긴밀하게 협업했다. 또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충분히 설명했기에 이번 사업 선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해 선정된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신산업을 칠곡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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