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 매출액 껑충

기사승인 2022. 10.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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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 90억원 돌파
지역체널커머스
김해시가 추진하는 비대면 판로지원사업 중 지역 채널 커머스 장면./제공=김해시
김해시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껑충 뛰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6개의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9월 말 기준 매출액 6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59억원을 3분기 만에 초과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주요 실적을 보면 관내 우수 상품 생산자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운영 중인 우체국쇼핑몰 김해브랜드관 지원사업으로 26억원, 배달업을 하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으로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택배비 지원 사업으로 6억 2000만원, 청년몰 입주 상인의 온라인·배달앱 판매 지원을 위한 배송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3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각 담당 부서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비대면 수출상담회와 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각종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연내 총괄 매출액 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태용 시장은 "시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이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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