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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탄핵' 친한 23명 모두 동조…찬성12·기권3·무효8에 '韓 사퇴' 압박↑

    국민의힘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막지 못하면서,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소추를 받은 대통령을 배출했다는 오명을 쓰게 됐다. 당 내에서는 이번 탄핵 가결에 대한 책임이 한동훈 당대표에게 있다면서 사퇴 압박의 불을 지폈다.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2차 표결이 가결됐다.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서는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국민의힘..

  • [탄핵 가결] 與, 탄핵 가결 직후 의원총회 돌입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의원총회를 긴급 소집헀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자 국회 본회의장을 나와 예결위장에 모여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의총에서는 이후 탄핵 정국에 대한 대비책 논의가 이뤄지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개의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가결시켰다. 무기명 투표 방식에 따라 표결에 부쳐 재석..

  • [탄핵 가결] 민주, 尹 탄핵안 가결에 "국민과 민주주의 승리"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명령에 따라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는 사실을 보고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수호를 목놓아 외쳐주신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또 한번 승리의 역사를 만들 수..

  • 한 총리 "오로지 국정 안정적 운영에 온 힘"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총리서울공관에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 같이 말했다. '농업 4법' 등의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질의엔 "곧 뵙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 탄핵가결로 '尹 직무정지'… 대통령 신분은 그대로, 경호·의전 동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각 정지된다. 정확히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전달되면 내외치를 포함한 모든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행사한다. 최장 180일간 국정운영을 맡게 되는데, 헌법재판소는 이 기간 안에 탄핵에 대한 심리를 끝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 [탄핵 가결] 개혁신당 尹 탄핵안 가결에 "조금 늦었지만 천만다행"

    개혁신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조금 늦었지만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개혁신당은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후 입장문을 통해 "내란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떤 대통령을 탄핵하겠냐"며 이 같이 밝혔다. 개혁신당은 "국회가 반드시 해야 할 책무 가운데 하나를 해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공은 사법부로 넘어갔다"며 "국정혼란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헌법재판소..

  • [탄핵 가결] 혁신당, 尹 탄핵가결에 "위대한 국민 승리"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김 직무대행은 "지난 2월 (혁신당의) 창당을 준비하면서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 하의 퇴진을 외쳤다"며 "우리가 옳았다. 윤석열 정권은 민생을 파괴해온 집단"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혁신당은 처음부터 (윤..

  • 홍준표 "尹 탄핵안 가결 유감…한동훈과 레밍 반란 참담"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찬성으로 넘어간 12표를 단속 하지 못하고 이재명 2중대를 자처한 한동훈과 레밍들의 반란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야당의 폭압적인 의회운영에서 비롯된 비상계엄사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당지도부는 총사퇴 해야 한다"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오후 7시 24분 권한 정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했다. 탄핵 가부의 열쇠를 쥐고 있었던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탄핵에 공개 찬성한 의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탄핵소추를 받은 세 번째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개의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가결시켰다. 무기명 투표 방식에 따라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반대·85표, 기권 3표, 무효 8..

  • 與, 尹대통령 탄핵 '부결 당론' 유지…표결엔 참여키로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고, 부결 당론은 유지하기로 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방금 우리가 장시간의 의원총회를 통해서 결정한 두 가지"라며 "일단 국민의힘은 이번 표결에 들어간다. 두 번째는 당론은 부결로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이날 탄핵안 표결 참여 방침을 정함에 따라 여당 당론과는 관계없이, 이탈표가 나오면서 탄핵안이 가결될 것이라..

  • [탄핵 가결] 尹 탄핵 찬성 집회 "응원봉은 새로운 트렌드"

    "응원봉은 집회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생각한다."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주최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많은 여성들은 응원봉을 트렌드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지난 7일과 이날 열린 집회에서 기존 집회와 다른 모습은 단연 2030 여성들의 참여율이다. 집회현장 곳곳에서는 젊은 여성들로 가득했다. 여성들은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 [탄핵 가결] 여의도로 온 尹탄핵 찬성 "따뜻한 음료 준비해"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주최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는 본 집회가 시작하는 3시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오전 11시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 역사 내에는 초콜릿과 사탕 등의 간식과 핫팩을 나눠주는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로 가득찼다. 집회 현장에서는 질서 유지를 위한 형광 조끼를 입는 봉사자들 뿐 아니라 커피와 유자차 등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는 시민들이 많이 있었..

  • 국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에 참여쪽 가닥

    국민의힘이 14일 오후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표결 참여를 두고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엔 한동훈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사견을 전제로 투표에는 참여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7일 1차 탄핵안..

  • 아이돌봄·청년 예산 삭감에 돌아선 민심…맘카페, 尹지지·野비판 일색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아시아투데이가 취재한 맘카페에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아이돌봄예산과 청년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부정선거 수사와' '간첩법' 등은 손을 봐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이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14일 '맘스홀릭' 카페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평가하는 투표에서 72.8%(윤 이해된다 민주당이 미쳤다 부정선..

  • 국민의힘, 탄핵표결 참여…'탄핵 반대' 당론은 논의 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2차 표결을 앞두고 "탄핵 표결 참여가 개인 의견"이라면서 "당론 변경은 토론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탄핵안 표결 참여에 대해서는 개인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은 1차 탄핵안 표결 때부터 '부결' 당론은 유지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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