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아산시의회, 1회 추경 심사 무산…여·야 갈등 파열음만 난무

    충남 아산시의회가 12일 242회 임시회를 개회하자마자 1차 본회의에서 고성과 막말속에 표결을 통해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일정을 삭제하는 초유의 사태를 연출했다. 이는 박경귀 시장의 교육경비 예산 삭감을 두고, 본 예산 원안 집행없이 추경 심의를 할 수 없다는 민주당과 시민을 위한 추경예산을 볼모로 삼으면 안된다는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입장이 충돌하며 파열음을 냈다. 1차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 이기애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선 가..

  • '스파(spa) 없는' 유성온천문화축제...지역축제로 전락 '정체성 상실'

    대전 유성구가 매년 개최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정작 '스파(SPA)' 없는 허울만 좋은 축제로 전락했다. 이름에만 '온천'이 들어가고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정체성 마져 잃어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유성구 등에 따르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이날부터 사흘간 계룡스파텔 인근 온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거리 퍼레이드 등을 비롯해 매년 반복되는 댄스 경연과 물총 스플래시 등도 여느 지역축..

  • 세종 첫 관광호텔 개장...숙박수요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시의 첫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장식이 열렸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경그룹 세경학원 이사장, 메리어트 한국 필리핀 대표 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의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

  • 충북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악순환 끊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다양하고 심각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1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2020학년도 32건, 2021학년도 61건에서 2022학년도에는 112건으로 결정되며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교육활동 침해는 교사 교육력 저하를 초래해 결국 학생 학습권을 침해하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학교교육 정상화와 함께하..

  • 홍성의료원, 박진석 외과 전문의 추가 영입

    충남 홍성의료원은 외과 전문의 박진석 과장을 추가로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 21일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박진석 과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전임의, 을지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전임의 등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외과 전문의다. 전문진료분야는 대장항문 질환(치핵, 치열, 치루, 항문주위 종양)과 복강경수술(충수염, 담낭염, 담석증), 갑상선질환(갑상선, 유방조직검사), 하지정맥류, 피부양성종양 등으로 외과..

  • 청양군, 무인민원발급기 14대 설치 운영

    충남 청양군이 비대면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창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든 읍·면사무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23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달에 대치면사무소와 목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씩을 신규 설치해 군청 포함 14대가 됐다. 대치·목면 주민들은 이전에 민원인들이 군청 또는 다른 읍·면사무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토지·지..

  • 충남개발공사,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100% 계약

    충남개발공사의 공공분양주택 첫 사업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100% 계약이 완료됐다. 21일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남개발공사와 DL이앤씨와 컨소시엄으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최고의 입지·교육환경·자연환경·브랜드를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84㎡기준 4억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지난해 10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1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 충북교육청, 4월 과학의 달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 오후부터 본원에서 '2023. We're Scientists.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 'We're Scientists.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는 가족 체험 장을 마련해 11인의 국내외 과학자를 테마로 한 과학원리 이해, 과학체험 및 실험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융합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드로잉퍼포먼스 문화예술..

  • 서산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교황 방문 후속사업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 가운데 해미면 동문 1길 42번지에서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성지 방문 후속 사업으로 시작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당시 아시아의 젊은이에게 '깨어나라(Wake-up)'라..

  • 순천향대-아산시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 아카데미 과정 개설

    순천향대학교가 14일 교내 인문과학관 4층 강의실에서 평생교육원과 아산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파크골프아카데미 초·중급과정'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과정은 순천향대 평생교육원과 아산시파크골프협회가 협회 소속 회원과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파크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체 회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초급과정(20..

  • 충북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승인 초읽기 돌입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계획이 관련부처 인·허가 협의를 모두 마치고 국토교통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농지전용·농업진흥지역 해제,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 충북도, 미호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 추진

    충북도가 13일 '미호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및 유관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행사는 미호강 작천보(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수질측정, 환경정화활동 등 미호강의 수질 개선과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일 취수한 미호강 물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중인 수질현장 측정기기로 수온, 용존산소량, 수소이온농도,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해 수질을..

  • 아산시, 62회 성웅 이순신축제 '1기 여해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단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이 13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렸다.'여해서포터즈'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 지은 이름으로 1100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 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박 시장은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여러분은 아산시와 성웅 이순신 축제의 얼굴"이라면서..

  • 국립생태원, 기재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국립생태원이 기획재정부의 '2022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사대상 전 사업의 목표를 달성해 지난해 대비 5.5점 상승한 92.1점을 획득해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다. 국립생태원은 연간회원제 운영, 관람객 스트레스 지수 개선 등 획기적인 신규 전시서비스 도입과 학생·전문·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아산시 직소민원팀, 공감 소통 창구 역할…1분기 민원 454건 처리

    충남 아산시 시민소통담당관 직소민원팀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고충 해결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직소민원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일반행정 121건 △환경공해 73건 △보건사회 68건 △건설교통 66건 △건축주택 56건 등 지역 현안과 장기 또는 반복 민원 454건을 처리했다. 방축동에 거주하는 A씨는 2013년부터 토지 수용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장기간 요청해왔고, 이를 해결하고자 직소민원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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