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 추석 상차림 비용, 시장 24만원…대형마트보다 5만원 저렴

    물가 상승 영향으로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 차리는 비용이 1년 새 최대 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8개 자치구 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가락시장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7인 가족을 기준으로 대형마트는 28만8727원, 전통시장은 24만785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 "젊음과 미래"…노원구, '2024 댄싱노원' 28~29일 개최

    이달 말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일대에서 거리페스티벌이 열린다. 노원구는 '2024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댄싱노원은 기존의 '노원 탈축제'를 10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축제로, 지난해 처음 열린 1회 공연에는 12만4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28~29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특..

  • 서울 강동·송파 4만8000세대 수돗물, 암사아리수센터가 공급

    서울시가 강동구와 송파구 4만 80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광암아리수정수센터에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로 변경했다. 서울시는 둔촌주공재건축단지 입주를 앞두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수돗물 공급정수장 변경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정수센터 물 공급 변경 작업을 추진한 지역은 강동구 성내1~3동, 둔촌1동과 송파구 풍납1~2동 총 6개 동이다. 광암아리수정수센터 배수관로 정비공사는 총 1686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40년 이상..

  • "약냉방칸 너무 덥다"… 서울지하철 13년만에 운영 재검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약냉방칸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폐지할 것인지를 재검토한다. 지난 2011년 약냉방칸 운영을 재개한 지 13년 만이다.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여름 예년에 없던 폭염이 계속되어 지하철 약냉방칸이 덥다는 민원 폭주하자 약냉방칸 운영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하철 이용시민의 다양한 이용편의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5년 7월부터..

  • 광진구, 전국 최초 전기차 전자동 질식소화캡 구축

    서울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전자동 질식소화캡을 설치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한다. 구는 중곡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캡 2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 내에는 전기차 주차면이 5개 조성됐다. 화재가 발생하면 △열, 연기 감지 △경광등 및 알람 △화재차량 위치로 질식포 자동 이동 △질식포 하강 △소화전 호스 연결 및 진압 순으로 작동한다. 전자동 무인시스템은 24시간 화재 감시가 가능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

  • 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서울 구로구는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불법 촬영 탐지기 2종이다. 전파탐지기는 불법 촬영기기가 방출하는 전파를 탐지하고, 렌즈탐지기는 노출된 렌즈 카메라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숙박업소나 영화관, 상가, 식당, 병원 등 민간 화장실 소유자뿐만 아니라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5일 이내다.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청 복지정책과..

  • 노원구, 11~14일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

    서울 노원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 급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구민들의 실속 있는 장보기를 지원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상계중앙시장에서 진행한다. 굴비와 사과 등 제수용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시장별 이벤트로 소소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는 11~12일..

  • "건강·관광 한 번에"…도봉구, '10대 관광명소 탐방프로그램' 추진

    서울 도봉구는 9일부터 지역 내 명소 걷기 실천 프로그램인 '10대 관광명소 탐방'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봉구 지역 대표 10대 명소를 걸으며 관광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건강운동관리사가 동행해 문화 유적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올바른 걷기 자세 방법을 알려준다. 탐방 경로는 △평화문화진지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창동역사문화공원 △간송옛집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김수영 문학관 △연산군묘 △정의공주 묘역 등..

  • 종로구, 13~19일 '추석 종합대책' 추진

    서울 종로구는 오는 13~19일 '2024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 모두의 즐거운 명절맞이를 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편의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구는 '민생돌봄 약자동행'에 초점을 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급을 지급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등에게 온누리..

  • 성동구, 추석명절 앞두고 안전·물가 등 종합대책 추진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공직기강 등 6대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구는 안전 관리에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성수동을 중심으로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전통시장, 공연장,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 송파구, 초등학생 대상 제1회 사생대회 개최…다음 달 31일 시상

    서울 송파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사생대회는 지역 내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25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생활 등의 자유주제로 수업 시간 또는 가정에서 그린 그림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로 접수된 작품은 추후 구청에서 각 학교로 방문해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는 미술 전문가로..

  • 중구, 연말까지 명동길에 '스마트 미디어폴' 설치

    서울 중구는 연말까지 명동길과 명동8길에 스마트 미디어폴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미디어폴은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날씨 정보와 각종 행사 정보 등을 안내한다. 미디어폴 상단부에는 가로등, 공공 와이파이, 방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중상단에는 구정 홍보영상과 미디어아트, 광고 등이 송출된다. 중하단부에는 날씨 등 각종 문자 정보를 나타내는 스크린과 안전 비상벨이 설치된다. 비상벨을..

  • "가을 도심 속에서 음악 즐겨요"…서울뮤직페스티벌 11일 예매 오픈

    서울의 대표 음악 축제인 '2024 서울뮤직페스티벌'이 노들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7~29일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노들섬에서 듣는 나만의 감성 플레이리스트, 축제같은 일상'을 주제로 유명 뮤지션부터 실력파 밴드의 라이브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부대 행사로 진행한다. 메인 무대인 '노을 스테이지'(노들섬 잔디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인디부터..

  • [단독] '서울지하철 약냉방칸 운영' 13년 만에 원점서 재검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약냉방칸을 지금 처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폐지할 것인지를 재검토한다. 지난 2011년 약냉방칸 운영을 재개한 지 13년 만이다. 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여름 예년에 없던 폭염이 계속되어 지하철 약냉방칸이 덥다는 민원 폭주하자 약냉방칸 운영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하철 이용시민의 다양한 이용편의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5년..

  • 서울 7개 자치구,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

    수도권 전철 '경원선'이 지나는 서울 7개 자치구가 철도 지하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용산·중랑구는 지난달 23일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경원선은 용산에서 연천까지 이어지는 광역 전철 노선으로, 서울 구간은 용산역에서부터 도봉산역까지다.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서는 지상철도 노선의 전 구간이나 일부에 대해 연속성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7개 구는 협의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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