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예산군 "새해에도 '지방소멸 역주행' 역사는 계속"

    충남 예산군이 2025년 새해 '지방소멸 역주행'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간다. 군의 2024년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한 '예산시장'을 꼽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예산 출신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을 잡고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복고)' 분위기의 시장 조성과 다양한 청년 창업 육성 등 절차를 거쳐 예산시장을 새단장했다. 결과 예산시장은 하루 평균 1만여명이 방문하고 올해까지 총 770만명 이상이..

  • "맑은 하늘 만드는 계절관리제 동참해요!"

    충남도는 27일 논산시 화지시장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로, 정책 시행 전 대비 30%(10.6㎍/㎥) 개선된 것으로 나..

  • '대설·강풍 특별재난' 천안 성환읍 등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충남도는 대설·강풍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 성환읍과 입장면 주민들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안한 도의 건의를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감면 적용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며, 주거용 건축물(전파·유실)은 수수료 전액 면제, 기타 토지 및 시설에 대해서는 50% 감면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

  • 서산시, 내년 외부재원 6354억원 확보

    충남 서산시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5년 외부재원 6354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외부재원은 2024년도 대비 250억 원 증가한 수치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편성됐다. 시는 경제 분야에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 2억 5000만 원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16억 원 △그린 UAM-AAV 핵심부품..

  • '아산만 준설토 투기장' 아산항 조성 첫걸음 떼나?

    실현 가능성에 물음표가 따라다니던 '아산항 및 배후단지 건설'과 관련 충남 아산시가 명분과 당위성을 축적해 가며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는 평택·당진항 개발로 훼손되고 30년간 방치된 아산연안의 복구와 균형발전이라는 논리와 함께, 2040년으로 예상되는 평택·당진항의 하역능력 부족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아산만 연안에 국가 주도의 항만시설 개발을 추진 중이다. 관련해 시는 인주면 걸매리 전면해상 일원 아산만의 준설토 투기장 개발계획..

  • 김태흠 지사, '의로운 도민' 이태민 씨에 감사 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의로운 도민'으로 선정된 태안군 이태민(29)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의로운 도민 증서와 위로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이태민 씨의 헌신적인 행동은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줬다"며 "도민을 대표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통해 도민들이 서로 돕고, 지키는 문화가 더욱 뿌리내..

  • '투자유치 30조' 등 올해 충남도정 빛낸 우수시책 선정

    충남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 등 올해 도정을 빛낸 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시상식에선 김태흠 지사가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자치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올여름 논산 등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호우 피해에 신속 대응했으며, 재해 예방·복구사업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4억 4540만 원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미래산업과는 카이스트(..

  • 예산군장애인복지관 타악기앙상블 '별하', 대상 수상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타악기 앙상블 '별하'가 '2024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청남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21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이며, 충남도 내 예술 분야 11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타앙기 앙상블 '별하'는 '별처럼 하늘 높이 빛나자'라는 뜻으로 2022년 예산군장애인음악활..

  • 전문건설협회 예산군운영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예산군운영위원회(회장 권혁만)는 지난 23일 예산군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권혁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 위축으로 건설산업이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사회 공헌 및 희망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예산군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 충남도 3대축제 천안흥타령-계룡군문화-서산해미읍성 축제

    충남도가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지역 축제로 천안흥타령춤축제, 계룡군문화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꼽았다. 도는 26일 '2025년 1시군 1품 축제' 평가를 통해 선정한 도내 15개 시군별 대표 축제를 발표했다. 1시군 1품 축제 지원사업은 공모로 선정한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 축제 수준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최종 선정한 15개 축제는 △천안흥..

  • 청년스마트팜 CEO 충남도에 속속 터 잡는다

    충남 스마트 농업 현장에 '젊은 피'가 돌기 시작했다.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청년농 양성 정책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며, 청년 스마트팜 CEO가 속속 터를 잡고 있다. 도는 26일 홍성군 홍북읍 '단비내린딸기' 체험농장에서 '2024 청년 스마트팜 CEO' 합동 창업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올해 창업한 청년 CEO 38명, 예비 창업 청년농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업은 농지를 확보한..

  • '다사다난' 해넘이-'힘찬 출발' 해맞이는 모두 태안군에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의미있는 해넘이를 하고 싶다면 충남 태안만큼 좋은 곳도 드물 것이다. 안면도 등 태안지역 서해안에서 해넘이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이 으뜸이다. 전문가들은 이곳을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꽃지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꽃지 해넘이..

  • 설 맞아 서산사랑상품권 112억원으로 확대 발행

    충남 서산시는 2025년 1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을 112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한정으로 서산사랑상품권 1인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7%였던 할인율은 10%로 상향해 특별 판매한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오는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어플을 통해, 지류 상품권은 1월 2일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

  • 순천향대 '4단계 BK21사업' 예비선정…미래에너지 혁신인재 양성

    순천향대학교가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에너지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순천향대는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2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사업 재선정 평가 결과 'AIoT-에너지 융합기술 지역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예비 선정됐다. AIoT-에너지 융합기술 지역혁신인재양성 교..

  • 백종원국밥거리 쉽게 간다…예산상설시장 주차장 2곳 준공

    일명 백종원 국밥거리로 전국에 유명세를 탄 예산상설시장에 가는 관광객들이 지금 보다 훨씬 편리해진다. 충남 예산군이 시장 주변 2곳에 187면의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신규 주차장은 공사를 완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지난 24일부터 개방해 운영을 시작했다. 예산상설시장 공영주차장에는 총사업비 56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총 187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군은 지난해 충남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