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 선임…차두리, FC화성 지휘봉
    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에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했다. 전북은 24일 "팀의 재도약과 새 시대를 함께 할 파트너로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포옛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와 AEK 아테네(그리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등 프로 클럽을 지휘했으며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그리스 대표팀을 맡은 바 있다. 포옛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감독 교체 과정에서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

  • 오타니, AP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통산 3번째
    오타니 쇼헤이가 통산 세 번째로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선수'에 뽑혔다.오타니는 AP통신의 후원사 투표에서 총 74표 중 48표를 획득해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고 AP가 24일(한국시간) 전했다.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다. 이번 시즌부터 LA다저스에 팀을 옮긴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에서도..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김민재는 세계일류...공격수 압도하는 수비수 될 것"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동아대 출신 중앙수비수 김원준(20)을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꿈이 현실에서 이뤄진 기분은 어떨까.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보냈고, 청년은 여신의 옷자락을 잡았다. 손에 남아있는 감촉은 꿈이 아니다. 생생한 현실이다. - 자기소개 부탁한다."2024년 말 부천 FC 수비수로 입단한 김원준이다."- 선수로서 자신의 장점을 평가한다면."맡은 바 임무를 꼭 해내는, 해낼 줄 아는 선수다." - 포지션은 어디인가."현재는..

  • 반환점 앞둔 프로배구, 남녀부 1위 싸움 대혼전
    프로배구 V리그가 반환점인 올스타전을 앞두고 치열한 선두 다툼을 지속하고 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전반기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 양상에 돌입했다. 프로배구는 24일부터 31일까지 각각 두 경기씩을 치른 뒤 내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다. 팀당 길게는 약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후반기를 준비하는 일정이다. 전반기 막바지 관전 포인트는 1위 싸움이다. 남자부는 1위 현대캐피탈(1..

  • 女스크린골프 3관왕 심지연 “내년에도 잘하는 선수될 것”
    챔피언십 우승으로 여자 스크린골프 3관광에 오른 심지연이 내년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약속했다. 23일 골프존에 따르면 심지연은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끝난 총상금 1억원 규모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지투어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최종 합계 17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2라운드 9언더파)로 우승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에서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

  • 3선 출마 이기흥 “나를 악마화, 지금 떠나면 무책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나를 악마화하는 것"이라고 맞서며 최종 목표인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되는 날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차기 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논란과 억측들이 있었지만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가 있다"며 "사실 재임으로만 끝내려고 했으나 대한민국 체육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위기를..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아시아 원조 고공 폭격기' 김재한
    경기장에서 장신의 노신사를 만났다. 1970년대 아시아 최장신 스트라이커 고공 폭격기 김재한(77)이다. 국가대표 농구팀 센터의 신장이 186cm에 불과하던 시절, 190cm의 축구 공격수는 그야말로 비교 불가한 피지컬의 소유자였다. 게다가 점프력도 좋았다. 다른 종목을 하다 고3 때 축구를 시작했지만 치열한 노력으로 국가대표까지 승선한, 한국 축구 3대 전설의 보유자다. 또 다른 전설은 조광래와 김평석이다. 조광래는 고2 때 운동장에서 축구..

  • 골프 대중화 위해 KPGA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맞손
    골프 대중화를 위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손을 맞잡았다. 23일 KPGA에 따르면 양 측은 지난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협약식을 갖고 체육공단이 운영 중인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해 골프대회 개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협약식에는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김원섭 KPGA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 타이거 우즈 부자, PNC 챔피언십 준우승
    타이거 우즈(49·미국) 부자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족 이벤트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다. 우즈와 아들 찰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7106야드)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 투어 가족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홀인원)와 버디 13개 등으로 15언더파를 때렸다. 전날 노보기 버디 13개에 이어 이틀연속 맹타를 휘두른..

  • 손흥민, 천적 리버풀전서 3경기 연속 골 실패
    손흥민(32·토트넘)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리버풀전에서 침묵했고 토트넘은 난타전 끝에 완패했다. 손흥민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 선발 왼쪽 공격수로 나와 후반 3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수비진이 붕괴된 토트넘은 선두 리버풀에 무려 6골이나 얻어맞으며 3-6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

  • 한국 여자농구 올스타, 한일전 승리…진안 MVP·베스트 퍼포먼스
    한국 여자프로농구 올스타팀이 한일전에서 승리했다.한국 올스타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일본 W리그 올스타를 90-67로 대파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최초의 한일전으로 치러졌다.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서 두 리그 선수가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부천 하나은행의 센터 진안은 14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진안은 기자단 투표 총 71표 중 46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

  • 5-0 대승 김상식, 통한의 PK 신태용…아세안 한국인 감독 엇갈린 희비
    아세안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인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에서 한국인 감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1일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필리핀에 0-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이번 대회는 김상식,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하혁준 감독까지 3명의 한국인 감독이 지휘하는 나라들이 모두 B조에 속해 관심..

  • 아들과 함께 복귀 우즈, "찰리, 어서 나에게 이기길"
    5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과 함께 버디 13개를 몰아쳤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에 오르며 의미있는 복귀전을 치렀다.우즈 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3언더파 59타를 합작하며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팀, 비제이 싱(피지) 팀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우즈 부자는 12번 홀부터 16번..

  • 이재성 선발·홍현석 교체 투입, 마인츠 10명으로 프랑크푸르트 잡아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소속팀 마인츠의 승리를 도왔다.마인츠는 21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마인츠는 퇴장으로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두 골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3위 프랑크푸르트를 잡고 5위로 올라섰다.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2도움)를 기록..

  • 이미지 치명타, LG서 또 음주운전 선수 적발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운전이 또 적발됐다. LG 트윈스 내야수 김유민(21)이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 처분을 받았다.20일 LG 구단은 김유민이 지난 17일 밤 음주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19일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통보했다.이어 KBO 사무국은 규약 제151조에 따라 면허 취소처분 기준 수치가 나온 LG 김유민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내렸다. 규정에 의하면 2회 적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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