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국군함평병원, 서로 돕는 의료서비스 합의

기사승인 2024. 04. 05. 17: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업무협약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 네번째)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다섯번째)이 5일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국군함평병원이 함평군 주민들이 지금 보다 의료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병원은 주민에 대한 외래진료를 지원하는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함평병원 근무자들에게 건강증진 의료서비스르 제공한다.

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은 5일 군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이번 MOU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민에 대한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지원 △함평군 보건소에서 국군함평병원 근무자를 위한 건강증진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의료계 파업과 관계없이 양측의 의료서비스는 상시 운영된다.

이상익 군수는 "총파업 등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1차보건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군민의 건강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국군함평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