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4호기 발전 중단, 계획예방정비 후 5월말 재개

기사승인 2024. 04. 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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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 전경. /한빛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1일 오전 07시에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다.

정비기간에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헤드 관통관 검사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이 이뤄진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한빛4호기는 설비의 종합적인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 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획예방정비는 수립된 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의 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가압경수로형)는 약 18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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