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한달 살아볼까’ 숙박·교통·식비·체험비 지원

기사승인 2024. 04. 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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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체류여행 프로젝트, 1일 최대 15만 원 지원
우주발사전망대1
전남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고흥군
전남 고흥군에서 체류여행 한달살기 프로젝트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이 진행된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여행 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예술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팀당 8만원(2인까지 8만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원) △교통비 팀당 최대 2만원 △식비 인당 최대 3만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원 등 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 체험,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서핑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흥에서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사람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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