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26일 재개

기사승인 2024. 04.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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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버스킹 해양공원 3개소, 낭만포차, 남산공원 등 5개소 공연
썸머페스티벌을 더 확대한 마린페스티벌을 7월 중 개최
여수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 낭만포차 거리 전경. /여수시
화려한 남녘 여수밤바다에 선율을 더 하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오는 26일 다시 재개한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0월 26일까지로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30분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여름성수기 8주간 금요일 추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개소, 낭만포차, 남산공원 등 5개소에서 댄스,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문화예술공원으로 거듭날 남산공원을 추가로 선정,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남산공원에서 여름 성수기에 버스킹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문지구 2개소, 웅천지구 2개소, 소호동동다리 등 5개소에서 발라드, 트로트, 어쿠스틱 등 여수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노래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춘플로싱을 개최해 플로깅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부터 각각 자율버스킹존을 지정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곧 개설될 버스킹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작년 썸머페스티벌을 더 확대한 마린페스티벌을 7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차별화된 버스커 공연, 악기체험 및 페이스페인팅부스, 코스튬 파티, 마린퍼레이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채훈 문화예술과장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여수의 수려함을 널리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께는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에서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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