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최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환급… 최대 150만원

기사승인 2024. 04.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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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경제 안정화 도움…지난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오는 29일부터 익산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사업자번호 10부제
익산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익산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카드수수료 환급을 실시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최대 150만 원)를 1인당 2개 사업장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원금액 중 30만원까지는 대표자 계좌로 입금된다. 30만원 초과~150만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급한다. 공고일 전 폐업했거나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비롯한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익산시 누리집에 접속한 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자격과 매출액 등을 검토하고 6월 초부터 지원금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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