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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은 누구…이재명 23% 한동훈 17% 조국 5%

차기 대통령은 누구…이재명 23% 한동훈 17% 조국 5%

기사승인 2024. 07. 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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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지난 2~4일 전국 1002명 대상 여론조사
조국 5%, 홍준표·오세훈 3%, 이준석·원희룡 2% 순
국힘 지지자 45% 한동훈, 민주당 55% 이재명 선택
본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송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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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동행식당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동훈 시작 캠프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위라는 여론조사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는지 물은 결과 이 전 대표는 23%, 한 후보는 17%를 기록했다. 한 달 전 조사보다 이 전 대표 지지율은 1%포인트(p), 한 후보는 2%p를 올랐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3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327명)의 45%가 한 후보를, 민주당 지지자(289명)의 55%가 이 전 대표를 지지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전주보다 1%p 오른 2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론 외교(26%), 국방·안보(7%), 의대 정원 확대(6%) 등이 꼽혔다. 반면 윤 대통령 국정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에선 경제·민생·물가(13%), 소통 미흡(8%),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각 7%)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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