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경복고 인근서 도로 침하 신고…원인 조사 중
    서울 종로구는 경복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께 경복고 인근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가로 20㎝, 세로 20㎝, 깊이 10㎝의 구멍이 발견돼 현장 조사를 했다.구는 일단 도로 침하 주변에 안전고깔 등을 세워 해당 차로에 차량 통행을 막는 조치를 했다.구 관계자는 "하수관 문제는 없었지만 아직 자세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굴착을 해 조사하고 필요할..

  • 금천구 상가 여자화장실 몰래 침입한 30대 남성 체포
    서울 금천경찰서는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55분께 금천구의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갔다가 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가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이 발견되지 않아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 군성폭력상담소, 여군능욕 딥페이크 피해 집중신고 기간 운영…종합지원 예정
    군성폭력상담소는 최근 여군을 조직적으로 능욕한 텔레그램 대화방(여군능욕방)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피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앞서 군성폭력상담소는 여군들이 단순히 여군능욕방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인간적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이러한 혐오와 차별이 여군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해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 관악구 도로 5중 추돌사고 14명 부상…"브레이크 안 들어"
    2일 오후 1시 14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를 포함해 1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는 버스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검찰, '이태원참사'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금고 5년 구형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해 피해 규모를 키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60)에게 검찰이 금고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데이 다중 운집 상황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예견했음에도 적절한 경찰력을 배치하지..

  • [단독] 경찰, 배임 등 혐의 DI동일 회장 포함 4명 수사
    코스피 상장사 DI동일의 A 회장 등 4명이 회사에 1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수서경찰서는 DI동일 A 회장을 비롯해 대표이사 2명, 상근감사 등 4명을 상법 위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DI동일 A 회장 등을 고소한 주주 B씨는 이들이 DI동일 최대주주인 '정헌재단'의 최대주주 지위 유지를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10..

  • 만취운전자가 전봇대 들이받아…은평구 일대 270여세대 정전
    2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278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성인게임장에서 출입문 잠그고 방화…1명 사망·4명 부상
    전남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1일 오후 1시 29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상가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 불이났다. 이 불로 중국 국적 A씨(60대)가 숨졌고, 종업원과 손님 등 4명도 중상 또는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당시 소방대원 46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오후 1시 45분께 불길을 잡았다.이날 발생한 불은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지른..

  • 아동 성착취물 용의자 男, 경찰 방문에 아파트 8층서 추락사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가 경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사고는 파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인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파주경찰서 소속..

  • 부부싸움 중 아내 흉기로 휘두른 40대 남편…아파트서 떨어져 숨져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말다툼하던 아내를 흉기로 휘두르고 창 밖으로 떨어져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천 원미경찰서는 오전 1시 30분께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A씨가 30대 아내인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휘두른 뒤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어린 자녀 2명이 있었던 것도 확인됐다.흉기..

  • 고소당하자 성폭행 허위신고한 50대 여성 징역형
    동거하던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여성은 동거 남성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고소당하자, 처벌을 피하기 위해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가을부터 지난 2월까지 1년여에 걸쳐 B씨(39)와 동거했다. 이 기간 B씨는 자신의 카드를 허락 없이 사용..

  • 경기 가평군 캠핑장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기 가평군의 한 캠핑장에서 혼자 캠핑을 온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가평군 가평군 조종면 소재 캠핑장 텐트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텐트 안에선 숯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 침입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A 씨는 홀로 캠핑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 경기 이천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男 검거
    경기 이천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이천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B씨의 뒤에서 그의 목 부위에 한 차례 흉기를 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 조..

  • 관악구서 정차 중 레미콘 차량 미끄러져 운전자 등 2명 사망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도로에서 레미콘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30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관악구 봉천동 도로에 정차됐던 레미콘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미콘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 이상을 감지하고 인근 도로에서 정차한 후 점검하던 과정에서 차량이 움직이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주인 70대 남성과 레미콘이 친 가로등에 부딪힌 60..

  • 무허가 판매한 도검만 8억원… 12만 유튜버 등 2명 검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으로 약 8억원 가량의 도검류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은 범죄예방질서과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와 경기 남양주에 사무실과 창고를 두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극적인 광고를 하며 네이버 쇼핑몰 등 온라인에서 무허가로 도검류를 불법 판매한 혐의(총포화약법상 무허가 판매)로 운영자 A씨(30)와 종업원 B씨(27)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최근 '은평구 살인 사건' 관련 도검이 유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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