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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목사, 정전협정 체결 71주년 집회서 "미군 철수, 우리가 지키겠다"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인 27일 오후 3시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 안정게이트·동창게이트 앞에서 열린 '평택 주한미군 수호 국민대회' 집회 참여자들이 연단에 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의 집회 참석자들은 이날 무대가 설치된 경기 평택시 팽성읍 K6 사거리부터 팽성공원 방향 왕복 4차선 도로 176m를 가득 메웠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평택 주한미군 수호 국민대회' 무대에 올라 발..

  • "끊이지 않는 인간 띠"…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 개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가 중단 없이 4주째 계속되고 있다. 황 전 총리와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제4회 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 출정 선언 후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부방대는 이날 오후 기온이 최대 30도를 기록하고 시간당 7.6㎜에 이르는 소나기가 예상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인간 띠 강행군에 나선다. 이날 인간 띠 퍼포먼스 전 출정..

  • 광진구 4층 상가 옥상 주차장 승강기서 차량 추락…운전자 숨져

    27일 오전 8시께 서울 광진구의 4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 주차장 승강기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차는 차량용 승강기 아래쪽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차량이 승강기에 오르는 과정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호남고속철 터널 공사 현장서 낙석 사고로 작업자 숨져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낙석에 맞아 숨졌다. 27일 전남경찰청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A씨(60)가 작업 중 낙석에 맞아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터널 내부 발파 후 포크레인을 이용해 낙석을 걷어내는 작업이 이뤄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

  • 보수단체, 정전협정 71주년 맞아 평택 미군기지서 '주한미군 수호' 대규모 집회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인 27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소재 미군기지 앞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주한미군 수호'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3시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 안정게이트·동창게이트 앞에서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주한미군 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무대가 설치된 경기 평택시 팽성읍 K6 사거리부터 팽성공원..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가족, 비상장주식 37억원 기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가족이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약 37억원의 비상장 주식을 사회에 기부했다. 27일 청소년행복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화장품 R&D 기업 A사 보통주 1456주와 장녀가 보유한 400주 등 총 17억9700만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기부받았다. 재단은 "이번 기부는 이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 중 약 48%(A사 전체 발행주식의 5.95%)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 의사 국시 364명만 접수…내년도 신규의사배출 중단 위기

    내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지원률이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된 셈이다. 더욱이 정부의 유화책에도 수련병원에 돌아온 전공의들이 소수인 데다 사직 전공의들이 9월에 시작할 하반기 모집에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의료 인력 공백 상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2..

  • 중부지역·경북권에 강한 소나기…시간당 최대 80㎜ 예보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밤늦게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모두 5~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동해안 5~20㎜다. 이날 밤까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전남, 전북, 경남..

  • 경찰청, 연이은 경찰관 사망에 "근무여건 실태 파악"…직협 1인 시위 예고

    최근 연이어 경찰관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청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경찰청은 26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근래 이어진 경찰 동료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근원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 차장이 총괄하는 '현장 근무여건 실태진단팀'을 꾸릴 것을 긴급히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실태진단팀 운영을 통해 일선 현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살펴보고 현장 경찰관 근무여건 개선을 비..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수원지검은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송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1..

  • 국시 응시율 저조·전공의 모집 요원…신규의사 배출 '뚝'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본과 4학년 학생 대부분이 시험접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학기를 통으로 쉬어 시험을 응시하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도 요원해 내년도 국내 신규 의사 배출 난항이 예상되지만 정부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6일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고려대, 울산대 등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0년 의정 갈등 사태 속..

  • 혜화서 경찰 동작대교 투신 후 구조…"생명 지장 없어"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 소속 직원이 새벽녘 한강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 소속 A 경감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서울 동작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당시 A 경감은 투신 지점 부근에 위치한 서울반포수난구조대에 발견돼 구조 후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경감은 평소 업무에 대한 고충을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

  • 검찰 '尹대통령, 김여사 명품가방 신고 여부' 확인 방침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이 신고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조만간 대통령실을 상대로 신고 여부 등 수사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인지한 즉시 신고했는지', '신고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대통령실에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청탁금지법에..

  • 의정갈등 2라운드는 '국회'? 의대 증원 청문회·국조 국민청원 '봇물'

    의대 증원과 관련한 '의정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국회에서도 격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의대 증원 관련한 교육부 대상의 청문회 요청을 담은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2주 만에 목표 인원인 5만명을 넘어 국회 교육위원회로 회부된 데 이어,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청한 국회 국민 청원이 26일(오후 3시기준) 4만명 가깝게 동의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정부는 유례없는 초단기 2000명 의대..

  • 의대교수·학부모 "증원 취소 해야"…환자단체 "무책임한 주장"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된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와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이 모여 증원을 취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강원대·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집회를 했다. 비대위는 "잘못된 정책으로 전공의와 학생 3만명 이상이 병원과 학교를 떠났고, (비상진료체계에) 4개월 동안 1조원이 넘는 건강보험 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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