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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명예훼손' 수사 중인 檢…"대선직전 민의왜곡한 초유 사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가짜뉴스를 통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의를 왜곡시키려 했던 초유의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대통령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대선 직전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 보도를 하고 금품이 오간 사건으로 헌법상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7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나 전날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대선..

  •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 대학 간 연계교육 업무협약 체결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2월 1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창조인홀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과 대학 간 연계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정연선 의료미용학과장, 송다해 교수, 류정아 교수, 이미숙 교수, 이정은 교수와 학생 대표로 김혜빈, 조지아나, 김유빈, 이다빈 학생이, 차의과학대에서는 보건산업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 황혜주 주임교수, 서현숙 교수가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양 기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우수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애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외 4개사와 국내 2개사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개발부터 임상시험 승인, 글로벌 파트너링, 그리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 컨설팅기관들은 △임상 시..

  • 학교폭력은 전담 인력·조직에 맡기고 교사는 교육 집중

    내년 3월 1학기부터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가 아닌 퇴직 수사관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맡게 된다.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로 악성민원과 학부모 협박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학교전담경찰관(SPO) 규모도 이전보다 10%가량 늘어난다. 7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

  • 이상기후가 일상인 '뉴노멀' 시대, 정부 재난대응 관리체계 바꾼다

    '역대 1위'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폭염일수(33도 이상)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후가 심화하고 있다. 정부가 이같이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혁신한다. 7일 정부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집중호우 시 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면적 대책을 마련했다. 산사태 취약 지역,..

  • 식약처, 'THB'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을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제495회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에서 실시한 안전성 검증 결과에 따른 조치다. 검증위원회는 THB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식약처로 안전성 검증 보고서를 제출했다. 식약처는 THB의 잠재..

  • "네이버, 일방적 포털 퇴출 부당"…언론사 첫 승리

    네이버가 인터넷 언론사와의 제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플랫폼에서 퇴출시킨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뉴스 이용자 절대 다수가 네이버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활용해 언론사를 공론장에서 몰아낸 데 대해 제동을 건 셈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박태일 부장판사)는 인터넷 언론사 위키리크스한국이 네이버를 상대로 낸 계약이행 청구소송에서..

  • 11년 만에 SPO 105명 대규모 증원…1인당 12.4→10개교

    정부가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 대신 전담 조사관이 맡게 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의 규모를 10% 증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SPO들의 처우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규모보다 더 큰 증원이 이뤄지자 다소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이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의 주요..

  • 2024학년도 수능, 수학보다 국어 어려워…'문과침공' 줄까?

    7일 발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수능 출제는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변별력' 확보에 공을 들였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 발표 당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과제였는데 국어·수학·영어 주요영역을 까다롭게 출제하면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국어·수학의 표준점수 격차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어 특정영역의 대입 영향력, 이른..

  • 복지부, 제주한라병원 응급의료체계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운영 현황 점검에 나섰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한라병원은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2020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돼 제주도의 중증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 중심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배치해 응급이송체계를 보강했다. 이번 방문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 복지부, 소아청소년 의약품 부족 적극 대응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가 소아청소년 의약품 등 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제10차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약품 제조·유통협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소아 호흡기질환 의약품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급 불안정 의약품(락툴로오즈농축액(듀락칸이지시럽), 트리메부틴 드라이시럽(소화기관용..

  • 복지부, 소아 진료 공백 우려 현장의견 청취

    보건복지부가 소아의료 개선대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 보완하고 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7일 오후 2시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아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국장은 서울 서부권역 중심으로 중증·응급 소아환자 진료 등을 담당하는 대형병원을 찾아 전공의 등 소아전문 의료인력이 감소, 의료진 피로도 누적 등 소아 진료 공백 우려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 용산구, '경단녀' 창업지원 위해 나선다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창업지원에 힘쓴다. 구는 출산과 육아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창업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상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용산 여성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 협력한다. 앞으로 세 기관은 △사업 참여자 모집·홍보 △여성 창업지..

  • 치수대책 '실생활 밀착형' 전환…AI 기반 홍수특보 지점 확대

    내년 5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홍수특보 발령 지점 수를 75곳에서 223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중앙정부의 홍수 관리 권한을 강화하는 등 500년 빈도로 발생하는 홍수 등 극한 상황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마련한다.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7일 열린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상화된 극한호우에도 국민이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담은 치수 패러다임(체계) 전환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 식약처, 디지털치료기기 성능·안전성 평가 등 신속제품화 방안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에서 디지털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성과 및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지원 사례와 성과 △성능·안전성 평가 방법 △임상적 유효성 평가 방법 △임상시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디지털의료기기 연구개발자, 학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허가·심사 및 안전성·성능 평가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안내서를 공유했다. 안내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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