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이선균 마약사건 내사 재벌3세 형사 입건
    고(故) 이선균 배우가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은 재벌 3세가 최근 형사 입건돼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벌 3세 A씨를 형사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B씨(29) 등의 마약투약 혐의를 수사하면서 A씨 또한 내사했다. A씨는 B씨와 친분이 있는..

  • 경찰, 포스코홀딩스 '호화 별장' 매입 의혹 관련 내사 착수
    경찰이 회삿돈으로 전·현직 회장을 위한 '호화 별장'을 매입해 운영한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포스코홀딩스에 다음 주까지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31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법인 명의로 한 채에 40억원이 넘는 387.65㎡(172평)짜리 복층 별장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를 매입했다. 일반 직원은 사용할 수 없는 독채 별장으로 전·현직 회장 등이..

  • [속보] 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
    [속보] 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

  • 설명절 앞두고 '보이스피싱' 주의보…택배·부고 사칭문자 조심하세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내렸다.지난해 11월 집계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최근 1년 내 집계된 금액 중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이 같은 피해 여파가 설 명절까지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게 국수본의 설명이다.국수본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집계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4472억원으로, 11월부터 가파르게 피해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연내..

  • '정치테러' 온라인 예고 잇따라…경찰 "엄중 대응"
    4·10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상대로 한 피습 사건에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치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해 불상의 시민을 상대로 한 '흉악범죄 예고글'을 작성한 이들을 처벌한 것과 같이 형법상 협박·살인예비·위계공무집행방해 등 적용 가능한 처벌 규정을 적극 의율에 엄중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경찰청은 30일 기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서 최소 6건의 '정치 테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 금천구 '삼겹살 화재' 알고보니…인덕션 켜놓고 잠들어 불
    지난 29일 밤 서울 금천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음식물이 담긴 프라이팬을 전원이 켜진 인덕션 위에 올려둔 채 잠이 들었다가 주변에 있던 수건 등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서울 금천소방서와 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9분께 금천구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신고 39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발화 지점 위층에 살고 있던 20대 여성은 건..

  •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출국금지 해제…영국 복귀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 포리스트)가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 해제로 29일 영국으로 출국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황씨의) 출국금지 조치가 28일 만료됐는데 연장하지 않았다"며 "지난 25일 황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했고 관련자 진술과 그간 확보된 증거 자료도 종합적으로 분석해 조만간 결론을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황씨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소속팀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한..

  • "설 명절 주요범죄 증가 예상"…경찰청, 1일부터 특별 방범대책 추진
    경찰이 다음 달 1일부터 12일간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중심으로 '설 명절 특별 방범대책'을 시행한다.2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올 설 명절 주요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설 명절 전부터 '특별 방범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경찰은 △맞춤형 범죄예방계획 수립 △민생치안 강화 △공동체치안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등 크게 4가지를 주요 방침으로 세우고,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전국 경찰서마다 지역별 치안 관련 데이터..

  • '배현진 습격' 중학생 거주지 압수수색…휴대폰·노트북 포렌식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피의자 A군(15)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A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PC 등을 확보해 포렌식 후 분석 중"이라며 "전날 피의자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군의 부모가 배 의원 보좌진을 통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며 "다만 A군 부모와 보좌진이 경찰서에서 만나는 과정에서 미안하다고 한 것으로, A군 측의..

  • 서울 구로구 교회서 불…예배 보던 신도 4천여명 대피
    28일 오후 3시 40분께 서울 구로구 궁동에 있는 한 대형교회 1층 휴게실 천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4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1층 천장에 있는 간이 분전반 일부를 태우고 오후 4시 16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은 난방기구 작동으로 인한 분전반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이며, 현장대응단이 현재 현장..

  • 스토킹 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 호평…문제는 '비용'
    경찰이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등 피해자의 추가 피해를 막아내는 '민간 경호 지원 사업'을 내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호 인력 고용에 대한 높은 비용 문제로 경찰청이 감당하기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6일 경찰청에 따르면 민간 경호 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인천·경기 남부·경기북부청을 대상으로 스토킹·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98명에게 시범 운영됐다.민간 경호를 받은 98명 중 스..

  • 경찰, 주요 인사 신변 보호 '전담수사팀' 꾸린다
    경찰청이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 수사전담팀을 꾸린다.윤희근 경찰청장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27명 규모의 수사전담팀 설치를 서울경찰청에 지시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건의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수사하고,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또 최근 정치인 피습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우울증·ADHD 앓아…미용실서 연예인 사인받으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피의자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우울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우울증과 ADHD 등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군은 범행 당시 1시간 전부터 건물 주변을 서성거린 이유에 대해 "연예인이 자주 오는 미용실이 있어 사인을 받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지..

  • 이재명에 이어 배현진까지…정치인 향한 '정치 테러' 신변호보 비상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야당 대표에 이어 여당 의원을 상대로 한 피습 사건이 벌어지면서 주요 정치인들의 신변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여야 정치권은 물론 전문가들과 일반 시민들까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2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원에서 한 중학생으로부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습격당했다. 배 의원은 중학생..

  • '배현진 피습' 중학생, 응급입원 조치 "건강상태 고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26일 새벽 응급입원 조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된 중학생 A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응급입원시켰다.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 등 급박한 경우 정신의료 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다.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뒤에서 따라온 A군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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