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국민연금공단, 호우 피해 지역 5곳 4200만원 기부

    국민연금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5곳에 성금 4200만원을 기부했다.22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로 지난 15일 기준 특별재난 지역으로 분류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총 4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여규 공단 복지이사와 정수현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성금 1700만원..

  • [오늘, 이 재판!] 12살 의붓아들 학대로 사망케 한 계모…대법 "살해 고의성 인정"

    오랜 학대로 12살 의붓아들을 숨지게 만든 계모에게 살해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살해 및 상습 아동학대·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계모 A씨(44)에게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무죄로 보고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A씨의 학대 행위를 알고도 모른척 한 친부 B씨(4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은 확정했다. A씨는..

  • 지난해 고교생 2만5792명 자퇴, 5년새 최고…외고·국제고 가장 많아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2만500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2%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최고치이다. 학교 내신이 고교 1학년때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집중한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은 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고교 2379개의 학업 중단 학생 수(자퇴, 제적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3개 학년 기준)를 분석한 결..

  • 김앤장 임병우 변호사 '아시아 슈퍼 분쟁해결 변호사 50' 선정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임병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가 글로벌 법률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의 '2024 아시아 슈퍼 분쟁해결 변호사 5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앤장 국제중재·소송 그룹을 이끌고 있는 임 변호사는 해외건설 분쟁 영역을 개척한 해외건설·프로젝트 전문 변호사로 평가받는다. 국내 대형 건설 중공업사들이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분쟁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개시 단계에서..

  • 빅5 세브란스 교수들 "하반기 모집은 기존 전공의들 자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기존의 전공의 자리를 비워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2일 연세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및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일동은 "사직한 전공의의 자리를 비워두고 그들이 당당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그들을 지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만에 하나 정부의 폭압과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우리 병원이 우리 전공의들의..
  • 공수처, '공정위 출신' 권숙현 검사 신규 임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권숙현 검사(41·변호사시험 2회)를 신규 임명했다. 공수처는 이날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권 검사를 심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검사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후 법무법인 태평양, 한국자산관리공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으로 재직했다. 공수처는 "태평양 시절 형사 실무를 다룬 경험을 토대로 공정위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카르텔 사건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

  • 국토정보공사, 호우 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2년 감면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집중호우로 충청·전북·경북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자체다. 추가 선포되는 지역에도 감면율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 간 수수료를 감면한다. 이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국토정보공사..

  • 이원석 "김 여사 조사, 원칙 지켜지지 않아…모두 제 책임"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대면조사를 두고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했으나 김 여사 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2일 이 총장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총장에 취임하면서 법불아귀라는 말씀을 드렸다. 결과적으로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일선 검찰청에서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으나 제대로 이끌지 못한것도..

  • 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비대면 섬 닥터' 업무협약 체결

    HK이노엔(HK inno.N)은 섬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의..

  • [원포인트건강] 좁아진 '허벅지 동맥', 더 효과적으로 넓힌다

    좁아진 대퇴슬와동맥 확장 시술 치료 결과를 개선할 효과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고영국·최동훈·안철민·이승준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대퇴슬와동맥 협착증 치료에서 약물코팅풍선확장술에 '혈관 내 초음파'를 병행했을 때 재협착률을 최대 13.7%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심장혈관 분야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9.3) 최신 호에 게재됐다. 교..

  •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운명의 날…오늘 오후 영장심사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가 김 위원장 대상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5일 만이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의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지난 17일 오전 김 위원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 '논' vs '도로' 갈린 토지…법원 "이용실태 고려해 보상금 결정해야"

    토지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평가할 때 해당 토지의 실제 용도를 고려해 보상금을 결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13단독 심웅비 판사는 김모씨 등 토지 소유자 8명이 서울시 관악구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김씨 등은 국가로부터 1억 3500여만원의 보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씨 등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토지 254㎡의 공동소유자로 해당 토지의 지목..

  • 경찰, '클럽마약' 확산 우려에…휴가철 8월부터 집중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는 8월부터 클럽·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류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수본은 최근 클럽에서 공공연하게 마약류를 투약하는 사건이 잇따르며 마약류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클럽·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2022년부터 클럽에서 검거된 마약 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단속을 통해 클럽을 둘러싼 마약류의 유통망까지 뿌리뽑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간 클럽..

  • [경찰청 24시] 벼랑 끝에선 사람들, 마음 돌린 '서초서 네고시에이터'

    경찰 위기협상 전문요원은 평상시 일반 업무를 수행하다 위기협상이 필요할 때 범인을 설득하는 협상가로 변신한다. 주로 범인이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에 투입돼 무력보다 대화를 통한 협상을 시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전국 경찰관서 가운데 서울 서초경찰서는 위기협상 전문요원들의 역할에 하나의 임무를 추가했다. 바로 자살 기도자에 대한 특화된 위기협상이다. 서초서는 지난달부터 자살 기도자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지정된 위기협상 전문요원을..

  • 檢, 헌정사 첫 재임중 영부인 소환… 제3장소서 새벽까지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임 중인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퇴임 후 조사받은 영부인까지 고려하면 세 번째다. 검찰은 영부인을 대상으로 한 세 번의 조사 모두 안전·보안상 이유와 예우 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2004년 5월 11일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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