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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사령관 "바흐무트로 진격, 러시아 진지 한 곳 파괴 성공 중"

    우크라이나군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바흐무트 근처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이날 바흐무트 근처 러시아 진지 한 곳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도네츠크 남부 전선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혀 이른바 대반격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시르스키 사령관은..

  • 중국 미성년 범죄 심각, 범죄자 연 10만명 위협

    중국의 미성년자 범죄가 상당히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법에 저촉돼 처리되는 미성년 범죄자의 수가 연 10만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이제 분명한 현실이 되고 있다.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미성년자 범죄에서도 세계적 대국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범죄 분야에서도 운명적으로 대국이 될 수밖에 없기는 하다. 미성년자 범죄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웬만한 국가는 상상불허 수준이라고 해야 한..

  • 호주 임대주택 전쟁…집값하락 기대 사라진 무주택자들

    호주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 주택이 사라지면서 무주택자들이 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임대주택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월세는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집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노숙인이 돼 가고 있다. 호주 에스비에스 뉴스는 5일(현지시간) 호주 중앙은행 총재가 임대주택 위기가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면서 무주택자들의 어려움이 더 깊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임대주택 위기는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해결책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 최악 열차 참사 겪은 인도, 대형 교각 붕괴 사고 발생

    최근 열차 참사를 겪은 인도에서 5일(현지시간) 대형 다리의 교각이 여러 개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건설 중이던 대교의 일부가 전날 갑자기 무너졌다. 소셜미디어에는 다리의 한 교각이 쓰러지면서 상판과 함께 물에 가라앉은 뒤 인접한 교각 여러 개도 기울어지면서 여러 상판이 추가로 동시 내려앉는 장면들이 올라왔다. 소식통은 타임스오브인디아에 9번, 10번, 11번 등..

  • 中 위안화의 두 얼굴, 달러 위협하면서도 초약세

    흔히 '런민비(人民幣)'로 불리는 중국 위안(元)화가 보여주는 최근의 두 얼굴이 영 예사롭지 않다. 국제 무역에서 결제 통화로서의 위상은 미 달러화를 위협할 정도로 급부상 중에 있으나 가치는 급락하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도 기이한 이 현상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국제 무역에서 결제 수단은 달러 외에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

  • 미 하원 정보위원장 "북한 핵탄두 소형화 성공 판단, 뉴욕 타격 능력 보유"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터너 위원장(공화·오하이오)은 이날 ABC방송에서 "현재 북한은 핵무기 능력, 미국을 타격하고 뉴욕시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터너 위원장은 "우리도 무기가 있고 그들도 무기가 있다"며 "북한과 관련한 억제력 개념은 죽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터너 위원장은 "우리는 억제력 플러스 방어력(deterre..

  • 사우디, 하루 100만배럴 추가 감산...국제유가 반등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4일(현지시간) 다음달 원유 생산은 하루 100만배럴(bpd)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정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 제 35차 장관급 회의 후 발표된 것으로 일부 아프리카 산유국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한 생산량 감축을 추진해 국제 유가 안정을 꾀하려는 목적이다. 이로써 사우디의 하루 원유 생산..

  • OPEC+, 원유 100만 배럴 감산 합의 실패…사우디는 자발적 감산

    국제유가가 최근 꾸준한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으로 원유 생산 감산에 돌입하면서 석유수출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는 추가 감산없이 2023년 원유 생산량을 유지했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RBC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35차 OPEC+ 장관급 정례회의에서 사우디가 자발적으로 일일 원유 생산량 1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하면서 OPEC+는 애초 2023년 원유 생..

  •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이나, 대규모 군사작전 시작"…대반격 개시 관측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작전이 지난 4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른바 대반격으로 불리는 영토 수복 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가 성공..

  • 2024 미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북한 문제로 반트럼프 전선

    북한 문제가 2024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등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자 또는 예정자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한목소리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통령은 지낸 펜스 전 대통령은 펜스 전 부통령은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나의 이전 러닝메이트든, 그 누구든 북한의 독재자나 우크라이나에서 정당한 이유 없..

  • 미 군함 대만해협 통과 때 중 군함 130m까지 초접근

    미국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했을 때 중국 군함이 130m까지 접근해 긴장 분위기가 조성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중국 전투기가 지난달 26일 국제 영공인 남중국해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 근처에서 '불필요한 공격적인' 작전을 수행했다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발표한 후 일어나 미·중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군 당국자들은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 정훈함(DDG-93)과 캐나다 해군 호위함 'HMCS..

  • 臺 여신 린즈링, 손예진 별명 모친 위독에 눈물

    한때 대만의 여신으로 불리던 린즈링(林志玲·49)이 대만판 손예진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어머니 우츠메이(吳慈美·75)가 최근 병으로 위독해지자 끝내 눈물을 쏟았다. 자칫 잘못하면 어머니를 여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린즈링과 그녀의 어머니 우츠메이./제공=린즈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우 씨는 원래 수년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던 것이 최근 더욱..

  • 中 쓰촨성 대형 산사태, 20여명 희생

    안전사고 대국 중국에 또 다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희생자만 20여명 전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대륙 서남부 쓰촨(四川)성 러산(樂山)시 진커우허(金口河)구 융성(永勝)향 루얼핑(鹿兒坪) 국유 삼림장에서 상당히 큰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가 나자 현지 구조 당국은 즉각 구조대 180여명과 14대의 구원..

  • 미국 연구 1년 이낙연, 귀국길..독일 일정 소화 후 24일 인천 도착

    이낙연 전 총리가 1년의 미국 연구 생활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전 총리는 3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부인 김숙희 여사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총리는 약 3주간의 독일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간다. 이 전 총리는 독일 체류 기간 베를린자유대학(BFU)과 튀빙겐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구동독지역인 라이프치히·드레스덴 등을 방문할 것으..

  • 中 국방부장 미 패싱하고 한일 국방과 회담

    리상푸(李尙福)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은 4일 현재 극심하게 대립 중인 미국과 중국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갈등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리 부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ASC·샹그릴라 대화) 마지막 날인 이날 행한 '중국의 신안보 이니셔티브'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중미 관계는 글로벌 전략적 안정과 관련될 뿐 아니라 각국의 보편적 관심 사항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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