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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이화영 "김성태 거의 매일 출정…교도관과 검사 충돌도"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가 있었다는 폭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22일 '이재명 대북송금 조작사건 (1)'이라는 제목의 옥중 자술서를 공개했다. 이 전 부지사가 전날 수원구치소에서 직접 작성한 것이다. 이 전 부지사는 자술서에서 대북송금과 관련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진술 내용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해..

  • [의료대란] “지자체 인정 없어도 개원의 수련병원 등 진료 가능”

    정부는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면 지자체의 인정 없이도 의료인의 소속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22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시 허용 대상도 수련병원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의 전공의 집단 이탈이 장기화 함에 따라 지난달 20일 의료법을 완화해 각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 엑소코바이오, 디오디피부과와 재생의학 및 재생에스테틱 전략적 제휴 체결

    엑소좀 재생 에스테틱 및 재생 의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엑소코바이오에서 디오디피부과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체결을 통해 엑소코바이오는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 신약을 만들고, 피부과 임상 적용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미국 및 유럽의 유수 피부과 의사들을 디오디피부과로 초대해 엑소좀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마련할 예정이다.조병성 엑소코바이오 CEO/CTO는 “지난 6년 동안 이준 원장과 함께 여러 피부과 분야와 질..

  • JW그룹, 고 이종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개최

    JW그룹은 고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 1주기 추모 행사를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룹 측에 따르면 고 이 명예회장은 지난 2023년 4월 30일이 별세했다.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고 이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 명예회장은 한평생..

  • 세계 최초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 개발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권창일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손준식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윤기 책임연구원·이주로 연구원, ㈜엠아이텍 김규석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사라지는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생체재료 저널 중 하나인 액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Acta Bioma..

  • 큐로셀, 식약처 '안발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 신청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안발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 지정을 신청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큐로셀은 이번 신청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안발셀의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받은 후 이어서 신약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 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신속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이다. 김건..

  • 현대바이오, 브라질서 뎅기열 치료제 임상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뎅기열 치료제 100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브라질에서 임상을 진행한다. 현대바이오는 신속한 임상을 위해 전세계에서 뎅기열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뎅기열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국가다. 브라질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뎅기열 감염자 수는 306만 2181건이..

  • 대웅제약 "중국 헬리코박터 치료 '팩스클루' 임상 신청"

    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에 대한 임상 1상·3상 시험 계획을 동시에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대신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적기 치료치 않을 경우 위 점막에서 암모니아와 독소 등을 배출해 위 점막을 점진적으로 손상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헬리코박터균 제거를 위해서..

  • 술 취해 택시 기사 폭행한 경찰…인사발령 조처

    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해 인사발령 조처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소속 경찰관 30대 A씨를 지난 19일 서울경찰청으로 발령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서울 중구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 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택시 안에서 침을 뱉어 기사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A씨를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 웨이센, SIDDS에서 웨이메드 엔도 활용 연구 성과 발표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은 지난 20~21일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최신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김윤아 교수 연구팀에서 실시한 결과로,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위암 의심부위 및 침범 깊이에 대한 정보를..

  • 기상청 "경북 칠곡군서 규모 2.6 지진"

    22일 오전 7시 47분 19초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설명했다.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정치혐오·소득 불균형…손실비용 매년 수백兆

    4·10 총선에서 대한민국이 혐오와 대립을 반복한 것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갈등 관리'에 나서지 않은 점을 짚었다. 정치 양극화·소득 불균형·도농 격차 등 갈등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은 매년 수백조원에 달하지만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갈등 그 자체를 국가 성장의 저해 요소로 보고 세심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삼성경제연구소(현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013년 사회적 갈등에 따라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20대 유권자에 물었다…"내가 1번 찍은 이유는"

    이번 4·10 총선은 여느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20대 유권자와 60대 이상 유권자의 지지정당이 뚜렷하게 나뉘면서 갈등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지역구 결과를 살펴보면 20대 여성의 경우 무려 69.9%가 더불어민주당을 뽑았고, 국민의힘을 뽑은 비율은 25.3%에 불과했다. 반면 60대 여성의 경우 32.9%가 더불어민주당을, 64.4%는 국민의힘을 뽑았다. 아시아투데이는 주변 20대 유권자들에게 '1번을 찍은 이유'에..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더딘성장에 경제양극화…사회갈등 키웠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사회의 이념·세대·지역 간의 벌어짐 틈을 고스란히 확인한 시간이었다. 여야 정치권이 대화와 타협에 나서기보다 갈등과 분열하는 모습에 많은 유권자들은 나아지리란 기대를 접었다. 실제 국민의 10명 중 9명은 우리 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접어든 것이 사회통합을 저해한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갈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1일 아시아..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퍼주기식 정책 그만…조세·재정 '재분배' 활용해야"

    치솟는 물가와 부동산 가격 등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제적 문제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목된다. 전문가들도 정치의 실종, 부의 양극화 등으로 국민들 사이 갈등이 커진 것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는 대표적인 요소로 지목하고 있다. 서로의 부를 빼앗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과 같은 사회적 구조가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 오로지 민생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민생을 살리고 국민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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