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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선월드와이드, 운동 전문 유튜버 빅씨스 컨선리더스로 위촉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가 운동 전문 채널 ‘빅씨스 Bigsis’ 운영자인 운동 유튜버 빅씨스(본명 서아름)를 컨선리더스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컨선월드와이드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컨선월드와이드 한국사무소에서 컨선리더스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빅씨스가 참여한 ‘컨액트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빅씨스는 ‘컨액트 캠페인’ 1호 모금함 주자로 나서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총 3161만3000원을 전달했다. 지난..

  • 복지부, 300병상 이상 병원 내 임종실 의무화

    앞으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요양병원에 임종실 설치·운영이 의무화된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새롭게 개설되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은 1개 이상의 임종실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개설되어 운영 중인 곳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1개 이상의 임종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의료기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다인..

  •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 개발

    가천대 길병원이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를 개발, 임상 1상을 마치고 완치율(5년 생존률) 8.9%에 불과한 악성 종양 교모세포종 극복에 한 발짝 다가갔다. 24일 병원 측에 따르면 4세대 꿈의 암치료기로 알려진 A-BNCT는 4세대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져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치료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개발 과정과 임상결과를 최근 폴란드에서 개최된 세계 BNCT 학술대회에 발표, 관련 분야 세계 선두..

  • 환자 55% "5분 미만 진료 받아"… 평균 18분 대기·8분 진료

    지난해 외래진료 환자가 평균적으로 진료를 보기 위해 대기한 시간은 18분, 실제 진료 시간은 약 8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실시한 '2023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000가구의 1만49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외래서비스를 받은 응답자의 55.0%는 의사의 진료 시간이 '1~5분'이었다고 응답했다. 4~5분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37.4%로 가장 많았고, 1~3분이라는..

  • LG화학 희귀비만신약 'LB54640' 프로젝트 개발 본격화

    LG화학이 개발한 먹는 방식의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가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한다. LG화학은 24일 파트너사 리듬파마슈티컬스가 'LB54640'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선천적 및 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돼 식욕 제어가 어려운 12세 이상 시상하부비만증 환자 28명에 대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약물 복용 14주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 정부에 목소리 낸다던 의협 '올특위', 결국 운영 중단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결국 잠정 운영 중단하기로 했다. 올특위는 정부와 소통을 위해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로 출범했지만, 의정갈등의 핵심이 된 전공의·의대생의 불참으로 사실상 '반쪽짜리'라는 꼬리표가 내내 붙어 있었다. 24일 의협은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올특위 방향성을 대폭 개편, 존속 여부 등의 심사숙고와 다양한..

  • 검찰, '국회 거짓 해명' 김명수 前대법원장 소환 통보

    검찰이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와 관련해서다.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사법 농단' 사건으로 조사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최근 김 전 대법원장 측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김 전 대법원장에 대한 소환 통보는 고발된 지 3년..

  • [아투포커스] '판결문 공공화'…韓 리걸테크 기지개 켜나

    정부가 법원 판결문 공공화를 추진하면서 리걸테크(법률 기술) 산업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법조계에선 이미 리걸테크 선진국에서 모든 판결문이 공개되고 있는 만큼 한국도 '인공지능(AI) 학습'의 핵심인 판결문 전면 공개에 하루빨리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법원 판결문 공개 정책을 주제로 한 '2024년 제1차 열린세미나'에서 "특별행정심판례와 법령유권해석 정보 개방을 확대하면서 판결문 데이터를 공공데이터로..

  • '2조원대 다단계' 주수도…'셀프 무고'로 유죄 확정

    서울구치소에 계속 남기 위해 자신을 고소해 달라고 종용한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무고교사 혐의로 기소된 주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조원대 규모의 불법 다단계 사기를 저질러 '단군 이래 최대 사기꾼'이라 불리는 주씨는 지난 2007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주..

  • 차기 인권위원장 후보에 김진숙·김태훈·안창호·정상환·한상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추천위원회는 차기 위원장 후보 5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위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진숙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김태훈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사장, 안창호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 정상환 정상환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대통령이 낙점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인권위원장에 임명된다.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 이창수 중앙지검장 "진상 파악, 당장 협조 못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조사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진상파악을 지시한 것에 대해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대검찰청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대검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진상 파악에 응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은 당장 진상 파악에 협조할 수 없는 이유로 현재 사안이 수사 중이라는 점을..

  • 檢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 사전구속영장

    검찰이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23일 공갈·협박·강요 등 혐의로 구제역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은 앞서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송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18일 경기도 소재 구제역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전날인 22일에는 구제역을 소환해 12시간에 걸쳐 대면조사했다. 검찰은..

  •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대법원서 제동…집행정지 신청 인용

    논란 끝에 서울시의회가 폐지한 서울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23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관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이에 따라 본안 소송인 폐지 조례안 무효 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존 서울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유지된다.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이 성별, 종교,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 "증거인멸 우려" 예상밖 구속… 檢의 칼, 계열사 의혹도 겨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구속되면서 검찰의 카카오 계열사를 향한 전방위 수사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법조계에서는 재계 15위 대기업 오너의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를 인정한 법원 판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검찰이 김 위원장 최측근으로부터 핵심 진술을 확보한 것 같다는 관측이 나온다. 10개월여의 수사 끝에 김 위원장 신병 확보에 성공한 검찰은 최대 20일의 구속수사 기간 동안 김..

  • 여기가 민방위 대피소?… 서울만 2919곳, 대부분 모른다

    2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아파트 주차장 안내 요원으로 근무하던 조태현씨(21)는 해당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민방위 대피시설로 지정된 사실을 몰랐다. 조씨는 "미사일 같은 게 떨어지면 단단한 건물 지하로 들어가야 하는 줄은 평소에도 알고 있었다"면서도 "주차장에 '대피소'라고 적힌 안내문을 오늘 처음 발견했다.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민들에게 지하 주차장이 대피시설이라고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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