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국내 유일 하버드대 서머스쿨 프로그램, 이화여대에서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하버드대 서머스쿨과 공동으로 다음달 17일까지 8주간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는 서머스쿨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이화여대와 하버드대가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보험약가제도 관련 브리프 발행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2024년도 상·하반기 시행되는 국내 보험약가 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리프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24-`28)을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 시행된 보험약가 정책과 하반기 시행 예정인 제도를 소개하고 시행 일정을 제약·바이오 업계에 안내하는 것이 목표다. 브리프에는 제1·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중 약제급여 관련 추진 방향 및 시행 계획, `24년 상반기..

  • 두살 아들 62시간 방치해 사망…20대 친모 징역 11년 확정

    두살 아들을 60시간 넘게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친모에게 징역 11년이 확정됐다. 검찰은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으나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살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모씨(25)에게 아동학대치사로 죄명을 변경해 징역 1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해 1월 30일 오후 1시께 생후 20개월 된 아들을 집에 혼자 둔 채..

  • 장마에 폭염 겹쳐 '온열질환' 급증…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행정안전부는 비 온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발병되는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3일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677명이며 이 중 81명이 사망했고, 2019년 이후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특히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전년(2022년)보다 1.8배 많은 2818명이며, 사망자는 3.6배 정도 증가한 32명이다. 2023년 온열질환자 누적 현황을..

  • 환자단체, '가을턴 전공의 지도 거부' 교수들에 "반인륜적"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위원회가 하반기 전공의 수련 재응시를 통해 채용된 이들을 "제자와 동료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표한 데 대해 반인륜적 행위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23일 중증질환연합회는 "연대 세브란스 비대위 교수진은 자신들의 전공의가 아니면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지방에서 서울로 지원하는 전공의 진로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환자 고통과 생명을 포기하고 국민 치료권을 방해하는 행동은 자..

  • 기습·먹튀공탁 막는다…'형사소송법·공탁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피해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기습 공탁'하는 일을 막기 위한 형사소송법·공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입법 여부와 법안 내용은 추후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3일 법무부는 기습·먹튀공탁 등 형사공탁제도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형사공탁 시 법원이 피해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신설하고, 공탁금 회수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공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 이원석, 尹 탄핵 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된 이원석 검찰총장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23일 오전 11시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행 중인 수사에 관해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입법권의 한계를 넘어 사법을 정쟁으로 끌어들여 법치주의의 기반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검찰총장은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원 법령에서는 수사..

  • 정부 "의대 교수 '수련 보이콧', 환자 불안 외면 행위" 비판

    정부가 일부 의대 교수 사이에서 일고 있는 '수련 보이콧' 움직임에 "환자들의 불안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일부 의대 교수님들은하반기에 모집될 전공의의 교육과 지도를 거부하는 수련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의대 교수들이 환자의 불안과 불편을 외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 자생한방병원-대한적십자사,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및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나눔문화 확산과 국내외 재난 상황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아울러 양측은 지속 가능한..

  • 휴온스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제조방법' 특허 등록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은 최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연구 개발 성과와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는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사용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퓨즈'(HyDIFFUZE™)의 생산 방법에 관한 것이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 특허 기술을 통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온전한 형태로 수율을 향상하고 순도를 높이기 위한 배양 및 정제에 대한 최적화된 공정..

  •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통제 해제…잠수교는 통제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 차량 통행이 23일 오전 11시부로 재개됐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증가(3200톤/초)에 따른 한강 수위상승으로 통제했던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가 이날 11시부로 해제돼 현재는 정상 소통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이날 9시50분께 차량을 통제했다. 이날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 센트룸, 비오틴 D 구미·에너지 구미 출시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신제품 '센트룸 비오틴 D 구미'와 '센트룸 에너지 구미'를 출시했다. 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 2종은 센트룸 비오틴 D 구미와 센트룸 에너지 구미로, 120년 역사의 세계적인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원료를 사용했다. 센트룸 비오틴 D 구미는 자몽맛으로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0% 함유됐고, 스위스산 비타민 D3 혼합제제를 사용했다. 센트룸 에너지 구미는 엘더베리맛에..

  • ㈜참약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이노비즈' 인증 획득

    '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이노비즈(INNO-BIZ) 사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약사는 향후 3년간 기업인증 우대혜택을 받는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앞으로 이노비즈 기업인증의 우대혜택 등을 최대한 이용해 기업경영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의료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약국 또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시장 니즈가 커지는 상황인 만큼 현재 참약사가 추진..

  • 강남 한복판 '던지기' 마약사범 검거…필로폰 46g 회수

    강남 한복판에서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거래를 시도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 47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주택가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각각 3∼5g씩 든 비닐봉지 21개를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초구청 관제센터에서 C..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3차 "급발진" 주장

    지난 1일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 차모씨(68)가 3차 피의자 조사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차씨가 입원한 병원에 방문해 3시간가량 3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조사에서도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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