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좋고 인프라 매력"…경인 역세권 아파트 '완판’ 행진
    경기·인천 역세권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완판'(100% 분양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고분양가 등 여파로 전국 아파트 청약시장이 침체를 맞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상대적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 가격 방어에 유리하고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3일 경기 수원 수인분당선 영통역 인근에 짓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아파트..

  •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 지역펀드 투자 유치
    충북 단양군 일대 5만1842㎡ 규모 부지에 1133억원을 들여 케이블카·미디어 아트터널·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이 지역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됐다.국가철도공단은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최초의 정책펀드다.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재정·민간자본·금융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방식이..

  • 건설업 불황 속 상장 대형 건설사 대표들 연봉 '희비'…1위는?
    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DL이앤씨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건설사 대표들의 연봉 희비가 엇갈렸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기업별 실적이 온도차를 보인 탓이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건설사 CEO(최고경영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연봉킹'은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였다. 오 대표는 전년(13억2600만원)..

  • 청주공항 교통인프라 확충…CTX로 메가시티 구축 탄력
    정부가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통해 충청권을 초연결 광역생활권으로 묶는다.정부는 26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24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청주공항은 올해 말까지 주차장을 증설한다. 올해부터 비행기 주기장 확장을 위한 설계를 시작한다.청주공항의 장래 수요 검토와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충을 위한 설계 등 후속절차도 진행한다...

  • 임차 수요 증가에…뜨거워지는 오피스텔 청약시장
    최근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인해 오피스텔에 대한 임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약을 진행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 3·5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7대 1이었다. 이들 단지는 총 542실 모집에 무려 3808명의 청약자가 몰렸는데 각각 6.07 대 1과 7.9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 SK에코플랜트,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활용 생태계 조성 앞장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을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5개 사(SK에코플랜트·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GS에너지머티리얼즈)를 포함한 관계자..

  • 이한준 LH 사장, 고양장항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5블럭의 입주상황을 직접 검검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총 232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입주 가구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0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31일 최초 입주 예정이다. 이곳에는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한 평면 설계가 적용됐고 유아·교육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LH는 이 단지가..

  • UAM 팀코리아 제7차 본 협의체 회의 개최…상용화 본격 준비
    국토교통부는 26일 오후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도심형 항공교통) 팀코리아(이하 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선 2025년 말까지 한국형 UAM를 상용화하기 위해 UTK 운영체계 개편방안, 실증사업(GC)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협의체는 UAM 상용화를 위한 제도 마련이 본격화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한다.또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

  •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 "변화·혁신으로 지속가능 실현"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동부건설 사옥에서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 선두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동부건설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윤 대..

  • 고흥·울진 신규 국가산단,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 신속 추진
    정부가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지방권 최초로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전남 고흥·경북 울진 신규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들과 입주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4일 비상경..

  • '준강남'에 개발 호재 더해지니…과천 '대장주 아파트' 신고가 행진
    서울 강남과 인접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 '대장주 아파트'에서 최근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 조정기에도 여전히 과천 아파트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착공 등 교통 호재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99㎡형은 지난달 23일 신고가인 23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같은 평형이 직전 신고..

  • HDC현대산업개발,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업 추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시행과 시공, 운영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도시, 인프라, 발전소 등의 개발 역량을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룹의 데이터 운영·기술 경쟁력을 접목해 데이터센터의 건설을 넘어 보유·운영..

  • 문화시설 상부를 공원으로…서울시, 상반기 내 '입체공원제도' 마련
    상업시설과 저층 호텔 위를 공원으로 조성한 일본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처럼 서울시가 색다른 입체형 녹지공간을 시 곳곳에 마련한다. 서울시는 26일 민간 부지 개발 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올해 상반기 내 실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 대규모 개발 기본구상이 실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 현대엔지니어링, 배우 김석훈씨와 환경 정화 봉사활동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배우 김석훈씨와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김씨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과 함께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김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김씨와..

  • 현대건설, 7740억 규모 '여의도 한양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여의도동 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텔 104실,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740억원 규모이다.사업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돼 용적률 600%를 적용 받으며 금융 중심지에 인접한 만큼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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