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여름배추·무 생육관리 만전… 비축물량 적시 공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여름배추·무 가격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시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여름배추·무·당근 밭을 찾아 생육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하루 300톤(t) 이상의 배추·무 비축물량이 서울 가락시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다만 올해 여름배추·무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감소해 철저한 생육 관리를 통한 생산량 증대가 필요한 실정이..

  • IBK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에 후원금 전달
    IBK기업은행은 26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누구나진료센터'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고 누구나 후원과 봉사에 참여 할 수 있다.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외래 진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 보장성 확대 및 공..

  • 하나은행,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 선정
    하나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우수한 성과의 배경에는 역지사지(易地思之)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손님을 응대하는 임직원 노력이 있었다. 또 손님과의 접점에서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쓴 결과이기도 하다.하나은행은 비대면 거래 확대 등 디지털금융 차별화 정책과 더불어, 대면 서비스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대면..

  • 폭염으로 농업인 인명피해 발생… "더운 날씨, 농작업은 잠시 멈추세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포도밭에서 일하던 60대 농민 A씨가 열사병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올해 농작업 후 온열질환으로 세상을 등진 첫 사례다.농식품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 농작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443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16명이 세상을 떠났다.농식품부 관계자는 "..

  • [르포] "무너져 가는 빈집, 원석처럼 보였죠"… 예산서 새 희망 본 카페 '간양길'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 읍내 간양리에 위치한 카페 '간양길'. 도로주소명에서 이름을 따온 이 곳은 1940년대에 지어진 집으로 군내 방치돼 있던 빈집을 리모델링한 사례다. 이 때문인지 카페라기보다 시골 외갓댁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카페를 운영하는 이슬기 대표는 올해로 귀촌 5년차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귀촌에 관심을 갖게 돼 아버지의 고향인 충남 예산으로 왔다. 현재 카페는 이 대표와 그의 아내 홍실비아씨가 운영 중이다.이 대표는..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촌 빈집 활용, 공간전환 마중물… 빈집은행 통해 물꼬 틀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농촌을 위한 공간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빈집은행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카페 '간양길'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 정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매달 한 차례씩 기자단과 정기적으로 만나 정책방향을 밝히고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간담회 장소로 섭외된 간양길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한 카페로 지난 2020년 4월..

  • 농식품부, 원유 영업 시설에 스마트 HACCP 구축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원유 영업 시설인 집유장의 스마트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현장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집유장은 농장에서 원유를 수집해 여과·냉각·저장 등 영업을 하는 시설을 말한다. 지난 2016년부터 집유장에 대한 HACCP 적용이 의무화됐고 이에 따라 원유 보관온도, 항생물질검사 등 자료를 수기로 작성 및 보관해 왔다.올해부터는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집유장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

  • 농식품부, '스마트농업법' 26일부터 시행… "농업 세대·디지털 전환 이끌 것"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제정된 스마트농업법이 이달 시행돼 스마트농업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그간 정부는 데이터를 기반한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지난 2022년 10월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3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 등..

  • 올해 상반기 불법 종자 유통업체 65개소 적발… 42개소 검찰 송치
    올해 상반기 식량·과채·과수 등 농작물의 종자를 불법유통한 업체가 65개소 적발됐다.25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1573개 종자 업체에 대한 유통조사가 실시됐다.이 가운데 42개소는 △종자업 미등록(29개소) △종자 미보증(9개소) △생산·판매 미신고(4개소) 등 현행 종자산업법을 위반해 검찰 송치됐다.2개소는 미보증과 생산·판매 미신고로 경찰 고발됐고, 21개소는 △품질 미표시(8개소) △발아 보증시한 경과(6개..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물가안정 위해 식품기업 역할 중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가공식품은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고물가 상황에서 식품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을 만나 정부와 업계 간 물가안정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는 식품업계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식품원료 할당관세의 경우 올해 상반기 30개 품목에서 하반기 37개로 적용범위를 확대했다.또..

  • 농식품부, 유관기관 임직원과 폭우 피해 농가 일손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일손돕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농작물 침수 피해는 1만2146㏊로 나타났다. 가축폐사는 79만 마리로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침수된 농지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 소속·산하기관 직원들과 농가에 손을 보태고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농림축..

  • FTA시대 대항마 'K-그린바이오'… 농식품 미래 먹거리 우뚝
    그린바이오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돌파하는 최적의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식품 분야 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촉진 △혁신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3대 추진 전략을 운영했다. 이 결과 올해 1월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종자, 미생물, 동물용 의약..

  • "정부 지원으로 역량 120% 발휘"… 그린바이오 저변 넓히는 엠알이노베이션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역량이 80%라고 한다면 정부 지원을 받았을 때 120%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해외 시장을 진출할 때 바이어들이 보는 우리 기업 역량은 120%와 마찬가지기 때문에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김효현 엠알이노베이션 대표)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위치한 엠알이노베이션 본사에서 만난 남욱호 이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업 지원 정책이 중소기업의 업무 역량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밝혔다.농식품..

  • [22대 정무위가 뛴다] 강준현 의원 "서민금융 안정, 공적 책임있는 은행부터 적극 나서야"
    22대 국회 핵심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정무위원회가 지난 22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정무위는 윤한홍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강민국 의원, 강준현 의원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45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을 맡고 있는데, 금융정책과 감독, 공정경쟁 및 경쟁 촉진 정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필요한 입법 절..
  • '제2 머지포인트 사태' 우려… 금감원 "면밀히 모니터링"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되면서, 금융감독원이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특히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자금 규모 및 자금 유동성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 티몬·위메프는 신용카드 결제 등 거래가 정지되고, 은행들로부터 선정산 대출 취급도 막힌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1000억원대 환불대란을 일으킨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위메프, 티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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