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시티초대석

  • [인터뷰]강수현 양주시장 "나는야 지역 현안 해결사!"

    양주시는 경기 북부의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다. 서울을 오가는 젊은 세대가 속속 둥지를 틀고 있지만, 군부대와 장흥·일영 등 얌전하게 쉬다가는 휴양지가 많고 논밭도 여전히 적지 않아 분위기가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그러나 이같은 첫인상탓인지 지역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다른 지역 사람들부터 남양주와 헷갈리는가 하면, 동두천과 의정부의 아래 윗동네 쯤으로 취급당할 때도 꽤 잦다. 양주에서 태어나 1984년 지역내 면사무소 9급 공무원으로..

  • [인터뷰] 고상범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통한 시민소통과 섬김의 정치 실현"

    우려와 기대 속에 아홉 번째 지방의회가 출범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높아진 위상과 중요해진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이다. 고상범 문경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5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통한 시민소통과 섬김의 정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문경시의회 개원 후 원 구성 논란도 있었다. 100여일의 소감과 앞으로 4년 각오는? "정치는 약속, 신뢰, 소통, 협치가 중요하다. 또 시민들과의 그..

  • (인터뷰) 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만 일대를 동북아 최고 4차산업 거점으로"

    부리부리한 눈매가 인상적인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는 소신과 배짱의 정치인으로 낯익다. 3선 의원 출신으로 뭔가 아니다 싶으면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성격이다. 그렇다고 마냥 강한 것도 아니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는 강성으로 소문났지만, 지역구에서는 소탈하고 겸손한 자세를 앞세워 유권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정평이 자자하다. 이처럼 강약을 자유롭게 오가는 김 지사의 우직하면서도 솔직한 행보가 민선 8기 충남 도정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관심거..

  • [인터뷰]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을 추격자 아닌 발전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전국 도농복합 기초자치단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110만여명)를 자랑한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레저·관광 시설들이 여럿 있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족 기능이 부족한 서울의 '베드타운' 도시로 여전히 익숙하고, 무엇보다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아파트 건립 등 '난개발'에서 비롯된 집값 상승과 교통 문제가 심각해 체력이 덩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

  • [인터뷰]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의회다운 의회 만들겠다"

    김진부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17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도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나은 경남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아내 실천하겠다"며 의회다운 의회, 도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1991년 초대 진양군의회 의원으로 출발했다. 진주시에서 3·4대 시의원으로 경제건설위원장과 부의장, 의장을 역임했고 경남도의회에 입성해 8대 예산결산위원장과 10대 건설소방위원장..

  • [인터뷰] 이동환 고양시장, "경제자유구역 추진... 1000개 기업 유치하겠다"

    보수정당(국민의힘) 소속으로 12년만에 당선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숙제가 많다. 지난 1월 인구 100만명 이상의 4대 특례시로 화려하게 출범한 고양시이지만, 재정자립도를 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평균 이하로 하위권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외화내빈'이다. 국내외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연구한 도시전문가답게 그는 고양시의 예전 명성을 회복해, 활력 넘치는 '초고속 성장 세계10대 도시'로 다시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

  • 신성호 문경시의회 산건위 부위원장 "삶의 질 향상 위한 생활정치 펼칠 것"

    신성호 문경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해진 시민들의 요구에 새로운 생활정치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성호 부위원장은 "도시계획과 문화인프라부족, 무분별한 도시계획, 지역불균형심화 등 지역의 현안과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협의를 이뤄내는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지역의 정치 리더도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사회엔 수많은 갈등이 파생되고 정책 해결의 스피드가 필요한 시대..

  • [인터뷰] 이강덕 포항시장 "회색서 녹색산업 도시로...포항은 진화한다"

    경북 포항은 '철(鐵)과 과메기의 도시'로 오랫동안 익숙하다. 영일만과 호미곶을 품어 자연 경관이 일품이고 해산물이 풍부한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관련 기업들이 산업단지를 형성해 지방 도시로는 보기 드물게 여유가 넘쳐흐른다.그러나 얼마전 '빨간 불'이 켜졌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철강 산업이 부침을 거듭하면서 지역 인구가 49만9000여명으로 감소해, 대도시 특례를 받는 도시들 가운데 처음으로 인구 50만..

  • [인터뷰]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집행부 견제·협력 균형으로 풍요로운 무안 만들것"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며 상호 협치를 통해 무안군 발전에 힘쓰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김경현 제9대 무안군의회 의장은 27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항상 기억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생각하고 있는 올바른 의회 모습이란 . "살기 좋은 무안, 활기찬 무안의 미래를 다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 속에 견..

  • [인터뷰] '미래를 만드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특례시 향해 모든 역량 집중 할 것"

    "평택은 한 단계 더 큰 도약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 놓여 있다. 평택의 발전을 시민과 함께 완성시키겠다."재선에 성공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100만 특례시'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공약과 함께 민선7기에 추진했던 사업을 민선8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완성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다음은 정 시장과의 일문일답-당선소감은"일을 해본 경험,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결기와 실력을 갖춘 후보가 민선 8기..

  • 방세환 광주시장 "도시발전 막는 중첩규제 풀고 교통 개혁"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53.88%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동희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방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40만 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광주시 최대 현안인 규제 개혁과 교통 문제 해결에 온 힘을 집중할 것"이라며 "40만 시민의 가치를 더하고 광주의 미래를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불철주야 뛰겠다"고 강조했다.방 시장은 24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4년 동안 광주시를 이끌어갈 청사진을 밝혔다.- 당선..

  • [인터뷰]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 르네상스, 내 손으로 완성하겠다"

    영화 '밀양'에서 카센터 사장 종찬(송강호)은 서울에서 내려온 신애(전도연)가 "밀양은 어떤 곳이냐"고 묻자 멋쩍게 웃으며 이렇게 답한다. "여기 밀양은 한나라당이고…, 경기가 엉망이고…, 부산과 가까워 말씨도 부산 말씨고…, 인구는 뭐 마이 줄었고…."요즘 밀양은 극중 대사같지 않다. 아무 특색없이 조용하기만 했던 고령화 도시에서 역동적인 기운이 넘실대는 영남권 허브로 조금씩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경남도 기초자치단체..

  • [인터뷰]권익현 부안군수 "대도약시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부안, 혁신과 발전하는 부안'을 만들겠다"

    지난 6.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7.7%로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낙승하면서 부안군 사상 첫 연임 재선군수에 당선된 권익현 군수.권익현 군수는 1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라는 '위대한 군민의 현명한 판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부안은 처음으로 온전한 연임 재선 군수가 탄생하면서 부안 대도약 시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

  • [인터뷰] 신현국 문경시장, "대학 기업 유치해 문경 살리겠다"

    신현국 문경시장의 '광폭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 8일 골프장인 버드힐 문경CC 조성사업, 12일 경비행기 이착륙장과 훈련장 등을 갖춘 항공테마파크 조성 MOU를 차례로 체결했다. 9일에는 당·정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과 세종, 대구 등을 찾았다. 그는 1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신 시장은 "'필사즉생'의 각오로 문경을 살리는데 헌신하겠다.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고 시에 도움이 된다면 무조건..

  • 주광덕 남양주시장 "교통·의료·첨단산업 종합허브도시로 도약 '100만 메가시티' 만들 것"

    “상상하는 것보다 더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4년 동안 집중하겠다.” 민선 8기 남양주를 이끌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시정 각 분야에 파격적인 바람을 예고했다. 교통, 의료, 첨단산업의 종합허브도시로 도약해 ‘100만 메가시티’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진다는 목표이다. 다음은 주 시장과의 일문일답 -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했는데, 소감은.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시장이 돼 기쁨이 크지만, 현재 남양주시는 100만 메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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