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휴학계' 던진 의대생 전날 7명…누적 1만355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유효' 휴학계를 전날 던진 의대생이 7명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일까지(주말 제외) 거의 매일 100명 이상씩 늘었던 데 반해 전날에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교육부는 전날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개교, 7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이로써 1만355건으로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55.1..

  •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에 지난해 3만명 참여
    서울시의 '남녀 임신사업 지원사업'에 지난해 약 3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녀 임신사업 지원사업' 참여자는 2만9402명으로 남성은 43%, 여성은 57%로 조사됐다. 기혼이 80.5%로 대다수가 부부였으며, 88.8%는 임신 경험이 없었다. 22%는 결혼 기간 피임 없이 1년 이상 지난 난임부부로 의심됐다. 이 사업은 참여자에게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 조사·상담 △건강검진(일반 혈액·소변·생식기능 등 여성..

  • 서울시 "6월 3일부터 보행방해 전동킥보드 즉시 견인"
    오는 6월 3일부터 서울에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된다.서울시는 전동킥보드가 보도나 차도에 무단 방치돼 일어나는 불편 또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2024년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책에는 △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 즉시 견인구역에 '교통약자 보호구역' 추가 △다중운집행사·풍수해 등 재난 시 진동킥보드 관리체계 구축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단속·계도·홍보·교육..

  • 한강공원, '도심 속 갤러리'로 재탄생
    산책이나 피크닉 공간으로 여겨지던 한강공원이 '도시 갤러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2024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서울의 명소인 한강 전체를 조각작품으로 형상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강 조각으로 빚다'로 정했다. 전시회는 뚝석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4회에 걸쳐 열린다.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작품..
  • 강북구, 우이천 '수변 야경 맛집'으로 탈바꿈
    서울 강북구 우이천이 매력적인 야경 명소이자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거듭난다.구는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2억1700만원을 투입해 우이천 신창교와 초안교 교량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신창교(연장 52m)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도록 난간에 간접조명 형태로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구간별 파노라마 방식으로 연출했으며, 보행자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 있도록 강하지 않은 은은한 빛으..

  • [의료대란] 정부 "의료개혁, 합리적 근거 제시되면 바뀔 수 있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을 맡고 있는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이상민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공의 여러분이 하루라도 빨리 병원으로 돌아와서 환자 곁에서 본분을 다할 때, 여러분의 의견과 목소리는 더 크고 무거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의료개혁은 국..

  • 성동구청사 내 문화복합공간 '성동책마루' 새단장
    서울 성동구는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성동책마루는 2018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다.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폭염 경보시에는 24시간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다.올해는 봄을 맞아 시설 전반을 재정비한다. 무지개라운지와 클라우드 서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

  • [르포] 튀어나올것 같은 사자에 '깜짝'…바다·우주 풍경에 '황홀'
    어두웠던 공간 뒤로 들어서면 알지 못했던 경이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초록빛 숲 속 싱그러운 나무 소리는 압도적인 자연의 모습을 방불케한다. 깊고 어두운 바다를 표현한 공간엔 거대한 문어가 눈 앞을 스쳐 지나가며, 이색적인 동물 친구들과 고대 공룡을 볼 수 있다.삭막했던 서울대공원에 빛으로 둘러쌓인 환상의 세계가 펼쳐졌다. 20년간 공실 상태로 노후화 된 대공원 종합안내소가 1500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시설 '원더파크'로 새롭게 재탄생 한..
  • 서강대, 4단계 BK21 사업에 4개 연구단 추가 선정
    서강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재선정평가에서 4개 연구단이 추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BK21사업은 석·박사급 우수 인재와 세계 수준 연구중심 대학을 만들고자 하는 교육부 주요 사업이다.이 사업에 추가 선정된 연구단은 서강대 △경영학과 디지털 시대 인간과 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 인재 양성 사업단 △물리학과 신물질 개발 및 물성 교육연구팀 △수학과의 창의·융합형 수리과학 인재..

  • 노영훈 연세대 교수팀, 표적항암치료 위한 나노 입자 개발
    노영훈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팀과 최기영 강릉원주대 교수팀이 표적항암치료를 위한 RNA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기존 고분자화된 RNA 치료제는 큰 분자량과 낮은 안정성 때문에 원하는 표적 부위로 정교하게 전달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치료제 입자의 크기와 표면을 개질하면 나노 입자의 전달 패턴을 쉽게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연구팀은 핵산나노공학 기술을 이용해 고분자화된 RNA 약물 합성과 동시에 나노 입자에..

  • 경복대 요양보호사 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보호사 보수교육기관’ 지정
    지난 25일 경복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이다. 해당 보수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현직 교수진과 실제 현장에서 근무 중인 강사진이 참여한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윤희숙 경복대..

  • 강북구,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 수립
    서울 강북구는 구 전역을 대상으로 노후주거지 정비방향을 설정하는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종합적인 정비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방향을 선제적으로 구상해 구민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기초자치단체가 관할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비방향을 수립하는 것은 강북구가 처음이다.계획 범위는 녹지지..

  • 동작구,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 일괄 설치
    서울 동작구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3종 세트'를 일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교통 약자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설치한 시설물이다.먼저 구는 올해 7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기본 신설은 물론..

  •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3개월 연장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넘는 법인은 여러번에 나눠 납부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법인의 94%에 달하는 12월 결산법인(110만9000여개)의 2023년 귀속 소득이 신고·납부 대상이다.법인은 지방세..

  • 영등포구, 여의도 교통통제 8일까지 연장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를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한다. 여의서로의 벚꽃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방문객들이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벚꽃길에 있는 △피크닉 쉼터 △팝업가든 △포토존 △화장실 △유아차·유아웨건 대여 △아기쉼터 △관광정보센터 △의료상황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운영도 연장된다.메인 행사장에 설치됐던 예술가들의 대형 조각 작품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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