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캄보디아 유적 복원 돕는다…"ODA 예산 173% 증가"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의 무너진 탑문,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 등 세계 주요 유산을 보수·복원하는 데 우리 정부가 힘을 보탠다.문화재청은 올해 국제개발협력(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지난해(약 47억9000만원)보다 173% 증가한 130억8800만원으로 증액됐다고 3일 밝혔다.문화재청은 이집트, 키르기즈공화국, 캄보디아 등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이집트에서는 최대 규모 신전으로 꼽히는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의 탑 문을 복원하..

  • 문체부, 올해 청년·취약계층·지역 중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청년, 취약계층, 기업, 지역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문체부는 올해부터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연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공연·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 지원도 확대된다. '오늘전통창업' 지원 대상을 초기 창업기업(창업 후 1~3년차, 최대 3년 1억원)에서 도약기업(창업 후 4~7년..
  • '확률형 아이템 정보' 3월 22일부터 투명 공개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은 3월 22일부터 아이템 유형, 확률정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제1회 국무회의에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내용 등을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유형(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컴플리트가챠, 천장제도 등)과 표시사항(확률정보·아이템이 제공되는 기간 등), 표시의무 대상 게임물, 확률표시방법 등..
  • 무형문화재 우수 이수자, 月 50만원씩 받는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안정적으로 전승 활동을 하도록 우수 이수자에게 매달 50만원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가운데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에게는 전승 활동에 필요한 지원금이 매달 지급돼 왔다. 그러나 전승자의 약 95%에 해당하는 이수자들은 별도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이에 문화재청은 이수자가 된 후 전승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종목 보유..

  • [투데이갤러리] 최상숙의 '복깨비'
    2024년 재물과 행운을 안겨 줄 복깨비다. 작가는 방패연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복깨비를 올렸다. 도깨비는 백성들에게 재물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는 풍요의 신이다. 최상숙 작가는 자원봉사를 40년 한, 이 시대의 주인공인 SOCIAL DESIGNER이며 2018 중국 베이징국제연축제에서 전세계 각국 연날리기로 대상을 수상한 Champion이다. 주중국 한국대사관 한상국 참사관이 축제장으로 달려와 축하했다.연제작과 연날리기의 기예능技藝能을 보유한 작..

  • 클래식음악으로 여는 새해...신년음악회 '풍성'
    1월 한 달간 다채로운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악단들은 물론 빈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 필하모닉 앙상블, 빈 소년 합창단 등이 아름다운 클래식음악으로 새해를 연다.우선 서울시향은 오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당에서 성시연 지휘로 신년 음악회를 연다. 성시연은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로 임명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화려하고 웅장한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 [2024 신년사]유인촌 장관 "창작자 보호...저작권 강국 입지 굳힐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고 밝혔다.유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창작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저작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선제적인 저작권 규범을 마련해 저작권 강국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유 장관은 "2028년까지 일상 스포츠 참여율 70%, 스포츠 강국 주요 7개국(G7)..

  • 민요를 첼로 선율로 들어볼까
    민요를 첼로 선율로 들을 수 있는 독특한 공연이 열린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내년 1월 6일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 '민요 첼로' 공연을 선보인다.예명 '빅바이올린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임이환의 작품으로 '2023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음악 부분에 선정됐다.'민요 첼로'는 '두꺼비 집' '문지기' '녹두꽃' '파랑새' 등의 민요를 다섯 대의 첼로와 드럼, 기타, 베이스 등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준..

  • 빈 필하모닉과 조성진의 만남...내년 10월 한국행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이 내년 10월 서울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호흡을 맞춘다.공연기획사 WCN은 내년 10월 23·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빈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황금빛 사운드'로 유명한 빈 필하모닉의 내년 내한 공연은 라트비아 출신 세계 정상급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가 이끈다. 협연자로는 한국 피아니스트를 대표하는 조성진이 나선다. 조성진과 넬손스는 올해 11월에도 라이프..

  • 청와대서 다도 체험·인문 강연 열린다
    새해 첫 달 청와대에서 다도 체험과 인문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월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90분간 '새해맞이 차(茶) 한잔, 덕담 나누기'가 진행된다. 참여자가 손님과 주인의 역할을 번갈아 해보며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청와대 관물도'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90분간 열린다. 청와대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그 경험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의와 체험 행사가 진행..

  • 아리랑글로벌포럼, 송년행사 성황리 개최…"공익활동 적극 실천"
    불우이웃 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공익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리랑글로벌포럼(회장 이영수)이 28일 저녁 서울 강서구 CGV 빌딩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행사를 가졌다.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성황리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영수 회장은 연말 장애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독려하는 한편, 내년도 계획에 대한 회원들의 실천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내년 6월 주한외교관초청 자선골프대회를 비롯해 문화예술공연, 한복패션 및 의류패션 페스..

  • 재앙 물리치는 '용', 국립중앙박물관서 만나볼까
    용은 십이지 동물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이자 초현실적인 존재다. 예부터 재앙을 물리치는 신령한 존재로 여겨졌고, 왕이나 권력을 상징하기도 했다. 특히 청룡은 동쪽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전해진다.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박물관에서 용을 만나보면 어떨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는 용과 관련된 그림, 조각, 도자기, 공예품 등 유물 15건을 볼 수 있다.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 무덤에서 출토된 용무늬..

  • 내년부터 19세 16만명에 1인당 최대 15만원 문화패스 지원
    19세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등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가 1인당 최대 15만원씩 지원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의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2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발표했다.'최고의 예술, 모두의 문화'라는 비전으로 짜인 3대 혁신전략은 '예술인 지원'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문화예술 정책구조 혁신'으로, 각 부문에서 총 10개 과제가 추진된다.우선 문화향유 환경 혁신을..

  • 영조때 편찬한 '여지도서'·겸재 정선 '북원수회첩' 보물 된다
    조선 후기 지도와 인구, 도로 정보를 기재한 지리지가 보물이 된다.문화재청은 조선 영조 때 편찬한 지리 자료인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총 8건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8일 예고했다.여지도서는 조선 후기 사회 경제사와 역사·지리를 연구할 때 중요한 자료 중 하나다. 각 군현에서 작성한 읍지(邑誌·한 고을의 연혁, 지리, 문화, 풍속 등을 기록한 책)를 모아 55책으로 만든 것이다. 1760년대 전후에 자료를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기존..
  • 문체부·언론재단, '정부광고지표' 활용 중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정부광고지표' 활용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앞으로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광고주(정부기관 등)가 매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경우 참고 자료만 제공하기로 했다.2022년부터 적용한 정부광고지표는 열독률 조사 과정에서 기준의 적절성 여부, 신뢰도 하락 등의 논란이 불거졌고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른 언론사 순위 제공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현행 정부광고법과 시행령에서는 정부기관 등 광고주 의견을 우선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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